정읍사문화제 제전위, 백제 정촌현 여인 부덕 기리는 재연행사
정읍사문화제 제전위, 백제 정촌현 여인 부덕 기리는 재연행사
  • 최행영 기자회원
  • 승인 2019.06.2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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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읍사문화제 제전위원회(이사장 조택수)는 5월 31일 전라북도와 정읍시 지원을 받아 '백제가요 井邑詞' 여인의 부덕을 기리는 채수의례 및 여인제례 재연행사를 가졌다.

오전 신정동 정해마을과 오후 초산동 망부사(望夫祠) 행사에는 내빈들과 정읍사제전위원, 여성단체회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정해(샘바다)마을에서는 농악 공연과 시립국악단 무용공연에 이어 칠선녀 채수의례 재연이 정읍향교 이태열, 이맹규씨 집례로 진행됐다. 채수고육문 낭독은 남궁부덕씨가 맡았다.

초산동 망부사에서 열린 여인제례 행사는 초산음률회 제례악 연주로 시작돼, 채수항아리 전달, 헌다례 등이 진행됐으며, 유진섭 정읍시장(초헌관)과 최낙삼 시의회의장(아헌관), 김순아 여성단체회장(종헌관)이 각각 제관으로 참여했다.

이날 헌다례 집례, 집사는 은문숙, 박형숙씨가, 망부사제례 고축문 낭독은 정옥희씨, 망부사제례 추모제문 낭독은 김수연씨가 각각 담당했다.

이번 행사는 1300년 전 백제시대 정촌현의 한 여인이 행상나간 남편의 무사 귀환을 빌었다는 사랑이 담긴 정읍사(井邑詞) 가요의 주인공을 기리기 위해, 제례의식을 기록 보존하고자 전북과학대학교 방송,미디어과 현철주 교수와 제작팀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제전위원들은 올가을 30주년 문화제 행사를 앞두고 21일 전남 고흥지역으로 단합대회 및 선진지 비교견학을 다녀왔다.

최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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