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4~5일 이틀간 온두레공동체 홍보역량 강화 위한 SNS를 활용한 전문 마케팅 기법 교육 실시

전주시가 마케팅 교육을 통해 온두레공동체의 성장을 돕고 나섰다.

시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온두레공동체들이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공동체와 공동체 생산 물품을 홍보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SNS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많은 공동체와 개인들이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해 홍보를 실시하는 가운데, 전문성이 부족하고 많은 사람을 끌어 모을 수 있는 매력이 부족해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공동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SNS 홍보 마케팅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초청돼 △포털사이트 상위노출 시스템 이해 △끌리는 제목설정 △스토리텔링 △포스팅 기획안 등 많은 방문객이 찾을 수 있는 블로그 운영방법과 SNS팔로워를 늘릴 수 있는 방법 등을 소개했다.

또한 시는 이날 교육에서 많은 공동체들이 사업을 진행하면서 가장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보조금시스템 활용 방법을 실습위주로 교육함으로써 공동체들의 원활한 사업진행을 돕기도 했다.

한복입은 방향제 인형을 판매하고 있는 ‘뚱이스토리’ 공동체의 김나리 대표는 “내가 운영하고 있던 블로그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도록 매력적으로 만들 수 있게 컨설팅을 해주어서 정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면서 “이런 실생활에 적용이 가능한 교육을 실시해준 전주시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남 전주시 공동체육성과장은 “이번 교육과 같이 공동체들에게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이나 컨설팅을 앞으로도 발굴해서 지속 추진함으로써 공동체의 실질적인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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