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신록과 봄바람이 함께한 추월산 소풍 나들이

지난 25일 담양추월산 소광장에서 열린'소풍마켓'을 찿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행복해보인다
지난 25일 담양추월산 소광장에서 열린'소풍마켓'을 찿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행복해보인다

지난 25일 담양군과 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 담빛여행사업단이 개최한 담빛소풍마켓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담양 추월산 소광장에서 진행한 이번 마켓은 단순 마켓이 아닌 놀 거리가 있는 소풍 컨셉의 차별화된 마켓으로, 군에서 육성한 풀뿌리공동체 및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관내·외 셀러 39팀이 참여했다.

어른부터 아이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찾은 소풍마켓은 판매존, 소풍존, 체험존 세 구역으로 나눠 플리마켓과 대나무물총 및 비눗방울 체험을 운영하고, 에어소파와 인디언텐트를 설치해 푸른 숲에서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소풍마켓'행사장을 찾은 가족의 텐트체험이 마냥 행복해 보인다
'소풍마켓'행사장을 찾은 가족의 텐트체험이 마냥 행복해 보인다

또한, 피크닉 돗자리와 우유박스 테이블을 대여해 주는 소풍세트 대여 부스 운영과 함께 소풍마켓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소풍마켓 이용권을 지급하는 럭키타임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군 관계자는 “마켓에 많은 분들이 찾아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다음 마켓에는 부족한 점을 보완해 모두가 찾고 싶은 행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소풍마켓은 오는 6월과 7월에도 개장하며 정확한 일시 및 장소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빛여행사업단(061-383-8043)과 소풍마켓 인스타그램(@dambit_tou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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