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13:00~ 무주국민체육센터
진로검사 상담, 진로체험관 등 운영
진로 탐색하며 경험할 수 있는 기회 기대

무주군 청소년 진로 · 직업 체험박람회가 6월 1일 법무부 법사랑위원 전주지역 무주지구협의회가 주최하고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가운데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탐색 ·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직업탐색부스를 통해 직 · 간접적으로 자신의 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진로검사와 상담부스, 자율체험관, 지역체험관, 진로체험관, 놀이 존, 기타 체험관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관내 학교 동아리들이 참여하는 자율체험관에서는 무풍고등학교의 “땅 파서 돈 벌기(농사)”를 비롯해 안성고등학교 “과학 동아리(과학)”, 푸른꿈고등학교 “환생(환경과 생태)”, 무주고등학교 “인생한방(사진)”과 “에듀(교육)”, 무주중학교 “방송영상부(방송)”와 “담디야(바리스타), 설천고등학교 ”과학동아리(과학)“가 준비한 체험이 가능하다.

지역체험관에서는 무진장소방서를 비롯한 육군 제35사단 무주대대, 보건의료원, 자원봉사센터, 경찰서 등 관내 13개 기관에서 제공하는 직업탐구 시간이 마련된다.

전문직업인 직업체험관에서는 아나운서(발음과 발성, 뉴스낭독)와 프로듀서(프로듀서 트레이닝), 메이크업 아티스트(메이크업, 특수분장), 패션디자이너(포트폴리오 제작, 디자인 작품 제작), 조향사(향수 만들기) 체험을 해볼 수 있다.

이외에도 노래와 춤 등 퍼포먼스를 할 수 있는 놀이 존(참가 청소년 전원에게 문화상품권 증정)이 운영되며 먹거리 체험관에서는 샌드위치와 떡 만들기를 해볼 수 있고 무주청소년수련관에서 제공하는 팝콘과 아이스크림도 맛볼 수 있다.

무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우리 아이들이 부담없이 즐기며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설계해볼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라며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많이 와서 자신의 꿈과 미래에 보다 적극적으로 다가섰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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