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그리기 대회, 공연,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무안군 삼향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연선)는 지난 25일 남악복합주민센터 일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제3회 어린이 큰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올 해 세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태권도 시범, 방송 댄스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마술, 해동검도, 이벤트, 에어 바운스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 프리마켓 등 다살림 문화마당도 병행하여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들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또한, 부대행사로 전남 서남권의 취학 전 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된 그림그리기 대회에는 5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하여 대 성황을 이뤘다.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에게는 전남도지사상(대상), 전남교육감상(금상), 무안군수상(은상), 무안교육지원청장상(동상), 자치위원장상(장려상) 등이 수여됐다.

정연선 삼향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참석한 모든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우리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자라서 내년 대회에도 많이 참석하여 주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큰잔치 그림그리기 대회는 올해 3회 째로 지역아동의 그림재능을 개발해 주는 권위와 전통이 있는 행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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