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조직된 힘으로 여는 새로운 미추홀(인천)시대 준비
2019년 06월 08일 (토) 14:00~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체육관에서 개최
인천 청년 및 시민 300인 이상 참석해 인천 청년포럼 ‘미추홀포럼’ 창립
각 구별 자문위원 및 청년, 법률 등 분과별 자문위원 위촉

미추홀포럼 300인 창립총회 개최 포스터(제공=미추홀포럼)
미추홀포럼 300인 창립총회 개최 포스터(제공=미추홀포럼)

미추홀포럼(대표 운영위원장 권현우)은 06월 08일 토요일 오후 2시 미추홀구 소재 숭의종합사회복지관 체육관에서 청년의 조직된 힘으로 여는 미추홀시대라는 슬로건으로 ‘미추홀포럼 300人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페이스북 등 SNS∙온라인을 통한 인천지역 청년들의 교류를 2019년 2월 오프라인 모임으로 전환하고, 단체 등록을 추진하면서 조직한 것으로 이번 창립총회는 대외적으로 포럼의 창립을 알리고 조직을 기념하는 목적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미추홀포럼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년과 청소년이 민주시민으로서의 가치를 공유하고, 세대 교류를 통해 全 세대의 화합과 모든 세대가 자유롭게 꿈꾸고 도전할 수 있는 사회 건설, 청년과 지역사회가 어우러지고 지역 사랑문화 확산을 기치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 청년단체와의 교류 협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전국 청년단체와의 네트워크 구축에도 힘쓸 예정이다.

각 구별, 분과별로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자문위원과 함께 지역 및 사회 이슈를 발굴하고 환기하여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대변자 역할에도 나설 구상이다.

미추홀포럼은 기존의 포럼과 달리 한부모가정 가장여성, 청년구직자, 청년자영업자, 짜장면 배달부, 알바생 등 사회 곳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청년들이 운영위원으로 임명되어 실질적인 단체 운영에 참여한다.

‘미추홀포럼 300人 창립총회’는 치어리딩 축하 공연, 마술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임명장, 위촉장 수여 등 1부 창립총회를 진행하고, 2부에서는 청년 리더십 특강 시간을 갖는다. 또한, 이 날 희망자에 한해 1365 자원봉사시간을 발급하며, 행사 중간과 막바지에는 경품추첨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추홀포럼의 권현우 대표운영위원장은 지역사회 어르신, 주민, 청년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며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주민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있는 권현우 대표(제공=미추홀포럼)
미추홀포럼의 권현우 대표운영위원장은 지역사회 어르신, 주민, 청년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며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주민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있는 권현우 대표(제공=미추홀포럼)

권현우 미추홀포럼 대표운영위원장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지극히 평범한 청년들의 모임인 미추홀포럼의 출발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자리로 인천 전역에서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실 것이라 믿는다.”며 “청년의 조직된 힘으로 여는 미추홀시대라는 슬로건처럼, 모든 세대가 함께하는 새로운 인천 시대를 여는 마중물이 되는데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겠다.”고 창립 소감을 말했다.

창립총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는 최창영 사무국장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인천 지역의 청년포럼이 될 수 있도록 창립총회 개최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창립총회에 새로운 미추홀, 인천시대를 여는데 공감하는 청년과 시민의 참석을 당부 드리며, 언제나 열린 마음과 낮은 자세로 포럼의 성공적인 운영에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미추홀포럼은 2월에 창립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창립 준비 절차에 착수했고, 3~4월에 회원을 모집하고 단체 등록을 마쳤으며, 5월에는 필리핀 지진피해 지역인 팜팡가주 포락마을을 방문해 해외봉사활동을 추진했다.

포럼은 6월 창립총회 후, 각 구별 청년 모임 구축과 함께 강화군을 시작으로 인천 전역을 돌며 봉사활동, 강연, 캠페인 등 공익적인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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