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공사 관계자 대상으로 현장소통 기회 가져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3일 완도해양경찰서 3층 영상회의실에서 해상공사 해양오염 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해상공사업체 6개 시공사와 예·부선 선사 5개소 등 총 11개소에서 20명이 참석하여, ▲해상공사 사고사례와 피해사항 등을 공유 ▲해양오염 사고 예방대책 시청각 교육 ▲현장의견을 수렴하는 등 토론의 장을 마련하였다.

또한, 완도해경은 공사현장 해양오염 사고예방을 위한 해상공사 관계자 비상연락망, 방제자제 보유현황 등을 포함한 관리카드를 작성하여 보유 중이며, 변경되는 사항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관리 할 계획이다.

해양오염방제과장(나은영)은 “해상공사에 동원되는 선박종사자 뿐 아니라 해상공사시공업체들의 책임의식 또한 중요하며, 시공사와 업무 협조 유지를 통해 깨끗한 완도 바다를 지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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