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서해교육센터에서 해양오염방제요원 및 구조대원 27명을 대상으로 해상화학사고 대응교육을 실시 했다.

해양오염방제요원과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은 최근 여수해역에서 발생한 케미컬선 화재사고 등 해상에서 화학사고 발생 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화학사고 대응장비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해상화학사고 사례 및 대응전략, 방제 작업현장 안전관리 ▲공기호흡기, 화학보호복 정비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됐다.

서광열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신속한 화학사고 대응을 위해서는 장비숙달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으로 해상화학사고 대응을 위해 노력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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