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하늘 울린 우렁찬 함성, 열쇠부대 비마 수색대대

전문 공연 단체인 김형과 추억스케치는 지난 5월 2일 경기도와 연천군의 후원으로 이뤄진 찾아가는 문화 활동 공연으로 열쇠부대 비마 수색대대를 찾아갔다.

열쇠부대 비마 수색대대(부대장 박성욱 중령)는 1978년 2월 1일 경기도 양평에서 창설되었으며, 대한민국 최강의 군인 정신으로 준비된 부대이며, 통일의 열쇠를 여는 부대라는 자긍심으로 DMZ 작전을 전담하며, 현재는 국가적인 유해발굴사업을 위한 여건조성작전을 위해 화살 머리 고지에서 밤낮없이 작전하고 있는 부대이다.

공연 단체 김형과 추억스케치 (대표: 가수 김형)는 구석기 축제 등 초청 공연, 장애우를 찾아가는 나눔 공연, 라면 콘서트 등 장학 기금마련 공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기획 공연 등 매년 약 170회의 공연을 하는 전문 예술단체이다.

비마 수색대대 장병들의 역동적이고 열정 넘치는 환호로 함께 한 이번 공연은 경기도와 연천군이 후원하고 김형과 추억스케치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문화 활동 공연으로 가수 김형,사회자 이영미, 국민가수 희승연, 신인 걸그룹 멜로디핑크(아야,루키,혜인,하진:KD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소피아, 성악가 허양 등이 출연했다.

연천군의 지역적 특성을 잘 이해하고 진행되는 이러한 군 장병들을 위한 문화 공연이 더욱 활성화 되기를 희망한다는 부대원들의 열망과 그들의 함성이 귓가에 맴돈다. 

공연 후 앵콜 공연을 청한 부대원들의 요청은 공연을 마치고 돌아가는 김형과 추억스케치 공연팀의 발걸음을 5월의 하늘만큼 싱그럽고 뿌듯한 마음으로 채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