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원)는 지난 21일 주요 농작물과 산림에 동시 발생하여 피해를 주고 있는 돌발해충(갈색날개매미충)의 확산 차단을 위한 관계기관 방제대책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15일 천천면 일대에서 약충이 최초 발견됨에 따라 농경지와 산림지역 등에 피해를 주고 있는 갈색날개매미충 약충의 효율적인 방제를 위하여 관계기관이 협업으로 동시방제를 총력 추진하기 위함이다.

군은 중점방제 기간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로 결정하고 농경지와 산림의 지역별 공동방제의 날을 설정, 협업방제를 통한 체계적인 방제로 돌발해충의 발생 밀도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장수군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지역 작목반을 중심으로 방제효과가 높은 약충 다발생 시기에 적극적인 방제활동에 동참해 줄 것”과 “돌발해충 방제 시 주변 타작물 현황을 고려하여 등록된 방제약제를 사용하고 방제농약이 주변 농작물에 비산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기타 병해충 방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장수군농업기술센터 작물환경팀(350-286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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