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육주간 개막식이 지난 20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며 통일교육주간 시작을 알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통일교육주간 행사는 5월 20일 부터 26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정부·학계·교육계·시민단체 등 통일교육에 종사하는 여러 분야의 관계자, 일반국민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통일교육에 힘써온 통일교육 유공자 포상에 이어 통일교육원의 마스코트 ‘통일부 어린이 기자단’의 순수하고 열정 넘치는 합창으로 통일교육주간 개막식은 더욱 빛났다. 

개막식에서, 김연철 통일부 장관은 “분단의 현실을 사는 우리에게는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며, 갈등을 평화롭게 해결하는 방법을 터득해 나가는 ‘평화교육’이 곧 ‘통일교육’이다"며 통일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장 내에는 ‘평화‧통일교육 도서 전시회’가 개최되어 평화‧통일교육과 관련된 도서자료 300여권과 영상자료도 관람할 수 있었으며, 개막식에 이어 ‘평화·통일교육 컨퍼런스’도 진행됐다.   

이외 통일교육주간에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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