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지산2동, 가정의 달 맞아 아이들과 어르신 뮤지컬 관람

“할아버지 할머니들이랑 같이 공연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어서 좋았어요!”

광주 동구(청장 임택) 지산2동은 가정의 달을 맞아 21일 레미어린이극장 광주월드컵점에서 어르신과 어린이들이 함께 뮤지컬 ‘혹부리영감’을 관람했다고 밝혔다.

지산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기종)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관내 착한가게 20개소에서 매달 3만원씩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금액으로 마련됐다.

어린이와 어르신 70여 명은 뮤지컬 ‘혹부리영감’ 관람 후 베네치아에서 점심을 함께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기종 위원장은 “갈수록 핵가족화 되는 시대에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게 무엇일까 궁리 끝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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