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시군 140여명 ‘전남지역대회’ 개최

전남지역사회협의체 종사자들이 담양에 모여 ‘전남지역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6-17일까지 이틀간 담양리조트에서 22개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관계공무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남지역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남행복시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습니다”는 슬로건 아래, 민·관 협력 활성화 방안과 복지 전달체계에서 시군 및 읍면동 협의체의 역할과 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기관 종사자, 이·통장, 자영업자 등 5,54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22개 시군과 297개 읍면동에 있는 민관협력 기구이다. 이들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은 물론 지역 복지자원의 발굴과 연계, 지역 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필요한 업무 추진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2만 2천여 가구를 발굴해 긴급지원, 민간자원 발굴 연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유상민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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