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이후 부산시문화유산으로 전국화, 국제화 되고 있는 전통무예 수박의 국가문화재 지정과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부산시 차원의 정책이 시급해

고,송창렬옹(1932~2017) 
고,송창렬옹(1932~2017) 

전통무예 수박은 역사가 고려이전까지 소급하는 한민족의 특성을 아직까지도 간직하고 있는 고대 무예문화이다.

문화재청에서 2019년 국가무형문화재 조사계획을 지난 1월 발표했고 태권도, 국궁(활쏘기)와 함께 조사가 예정되었다.

수박을 계승하는 사)대한수박협회에서는 부산 중구소재 보존회와 전승터를 연계해서 지역 문화유산화 하고 인근의 부산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부산생활문화센터에서 전수교육을 6월 초부터 진행하고 있다.

유네스코에 국가간 협약으로 유형물인 세계유산 외에도 무형의 문화재를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하여 국제사회가 함께 보전하고 지켜가야 될 당위로 자리메김되고 있다.

그런데 현실은 그렇지가 않은 부분이 적지않다. 일 예로 부산소재 용두산공원에 위치한 전통무예 수박의 전승터가 인위적으로 훼손되어 있고 또, 부산시차원의 정책 또한 전무한 상태이다.

국가지정은 민간에서 노력한다고 되는것만은 아니다. 지역사회의 참여, 지자체의 정책 등이 필요한것이다.

협회 관계자는 부산시에 정책제안을 했다고 하지만 어느정도 구체적인 방안이 마련될지는 요원하기만 하다.

수박,은 국기원, 문체부 스포츠유산과, 태권도진흥재단 등에서 태권도(법으로 국기로 제정되었음)의 원류라 공인하는것으로  국기원홈페이지 태권도역사 http://www.kukkiwon.or.kr/front/pageView.action?cmd=/kor/information/history_taekwondo 

국립태권도박물관 태권도역사 https://museum.tkdwon.kr/page/vr/taekwondomuseum.html#s=pano63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주무부처, 전통무예진흥법 상 1종목 1단체로 6월초 문체부에서 기본계획 발표를 앞두고 있다. 

문화재청에서 19년 국가지정 예비목록 작성을 앞두고 있다. 

문체부 3대문화권 사업으로 경주와 청도군 등에서 국비 등 1500여억원을 들여 지어 놓은 경주화랑마을 전시관에 영상전시, 체험이 되고 있고 청도군에도 전통무예 수박, 동작들을 전국의 초,중,고등학생들이 체험을 하고 있다. 

중국문화부 산하, 연변국립문화예술연구소(소장, 길림신문편집장 출신 리임원)에서 연변태권도협회 부회장을 전승자로 중국문화재 검토가 되고 있다. 

중국 상해체육연구소 후원으로(중국 관변단체임) 중국 한족들이 주가되어 국제수박연맹이라하여 해외 10여개국이 참가, 세계대회를 12회째나 개최하고 있다. 

국가적 문화유산인 수박의 보전 및 진흥은 국가기관인 문화재청에 책무가 있지 민간, 개인이 희생해서 해야할 이유가 없다. 

중국정부에서 수박을 자기네 문화로 화하고자 진행중이고 중국에서는 태권도 단증도 자체발급을 한지 오래이다. 

부산시 소재, 문화유산에 대해 부산시가 보전 및 진흥의 책무가 있지 부산시민에 직접적 책임이 있지는 않다. 


부산시 정책 요청사항 

1 문화재청에 부산시 중구소재 문화유산 전통무예 수박의 긴급보호종목 신청요청 문화재법상 긴급보호조치가 필요한 종목으로 수박이 있으며 이미 문화재청에서도 상당부분 인지하고 있다. 

2 부산시에서 수박,의 유네스코 등재추진을 공식화하고 추진해주시기 바람 유네스코 등재신청은 각 국가들이 주체라 한국의 경우 문화재청이 신청자이다. 문화재청에 수박의 유네스코 등재신청을 요청해 주시기 바람

3 문체부 스포츠유산과에 국립태권도박물관에 수박 기능자분 패널을 설치해달라 요청중으로 부산시 문화유산과에서 문체부 스포츠유산과에 시급하게 국기 태권도의 원류인 수박 기능자분의 패널설치를 요청해 주시기 바람 

4 중구소재 용두산공원의 수박 전승터를 보전해 주시기 바람 현재, 담벽을 설치하고 묘목을 심고, 찻집을 운영하고 있다.  국가문화재 조사대상의 전승터를 이렇게 해놓으면 문화재청에서 조사가 나왔을때 뭐라고 해야할지 난감한것이다. 

문화재청에서 전승환경, 지역참여 부족 등으로 부결을 시키면 그 뒤에 어디서 책임을 질수 있을까? 

5 전승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무실 및 수련공간을 제공해 주시기 바람

6 부산시 주최의 수박, 학술회를 개최해 주시기 바람  전국의 지자체들이 각 지역문화유산을 알리고 국가지정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여기에는 행정력 외에도 학술회 등 개최로 지역을 알리고 지역 문화유산의 공론화의 장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부산시청 주최, 전통무예 수박의 국가문화재 지정과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방향모색 등 관계 공청화와 학술회를 시급하게 개최하여 국가지정의 가치 및 필요성을 공식화 해주시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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