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긴급구조 대응 태세 가동, 체전 119 안전본부 현장 안전

전라북도 소방본부가 안전한 체전을 위해 '예방' , '대비' 태세를 완료하고 본격 대응태세에 돌입했다.

그간 추진사항으로는 경기장 및 숙박시설 등 1.032개소 소방특별 조사 및 불량사항 시정조치완료 44개소 실내경기장 현장대응 메뉴얼 작성 소방관서 긴급구조 지원기관 264개소 비상연락망 정비 실내경기장 긴급구조종합훈련 실시로 선수단 및 관람객 안전을 확보하고 총체적 안전 시스템을 점검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대회기간동안 체전 119안전본부가 운영되어 현장안전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익산종합운동장에는 체전 종합상황실과 현장 지휘소가 설치되어 1일 차량 2대와 인원 15명을 편성해 안전관리와 상황 발생시 신속한 초동대응이 가능토록 했으며,

축구장,태권도장 등 주요 경기장 36개소에는 1일 구급차 8~11대와 간호사,응급구조사 등 전문 구급 이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대비 태세를 갖췄다.

많은 인파가 몰릴것으로 예상되는 개막식 당일에는 소방력을 확대 편성(차량7대와 소방공무원 35명)하고 익산소방서장이 현장 지휘하게 된다.

또한 테러사고 대응을 위한 중앙119구조본부 화학구조센터 특수차 4대와 전문장비 23종을 전진 배치하여 개막식 당일 우월한 현장 대응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회기간동안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대응체계 확립 및 신속한 상황관리를 위해 전 소방서가 특별경계체제에 돌입된다.

마제윤 전북소방본부장은 "촘촘한 대비태세와 강한 현장 대응력으로 성공적인 안전체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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