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낮 12부터 1시간동안 진행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퓨전무대로

 

제6회 구암사 산사음악회가 부처님 오신 날인 12일 오전 순창군 복흥면 봉덕길 구암사에서 진행된다.

이날 음악회는 1,2부로 나눠 1부는 클래식, 2부는 대중음악으로 이어진다. 방송인 장소정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아 퓨전난타 한마당을 시작으로, 테너 윤승환이 뮤지컬 이순신 중 ‘나를 태워라’를 부른 뒤 소프라노 정수희가 ‘신아리랑’을 노래한다. 이어 윤승환과 정수희가 듀엣곡으로 오페라 미망인 중 ‘입술은 침묵하고’를 들려준다. 판소리는 김연옥 명창이 고수 고상준 장단에 맞춰 ‘심봉사 눈뜨는 대목’을 부르고 무용가 한명선의 승무, 시낭송가 이성희의 시낭송 순서가 이어진다.

2부 순서는 J&C 밸리댄스 범지율 원장 외4명이 펼치는 ‘밸리댄스 한마당. 초대가수 장혜진과 최진필이 ’하니 하니‘ ’자기야‘ ’ 안동역에서‘ 자옥아’를 열창하고 김용덕 원장 외 4명이 펼치는 퓨전장구 한마당, 우리문화연구회소리노리(대표 김용철)의 ‘풍물한마당’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산사음악회는 구암사 신도회 주최, 구암사 관음회와 (사)한국문화예술연합회 주관, 순창군 민족통일광주광역시협의회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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