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릿골교회 화재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로562번길 137-69)

2019년 5월 3일 오후3시 경 싸릿골교회(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로562번길 137-69) 옆 희망나눔넷 어르신 섬김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최초발화 지점은 화목보일러, 즉 나무를 떼서 사용하는 보일러 부근에서 불씨가 바람에 날려 시작된 것으로 드러났다.

최초 목격자(싸릿골교회/이석범 목사)는 화재발견 즉시 주변에 있는 소화기로 초기 진압을 하면서 119 신고 도움을 요청했다.

화재신고를 받고 출동한 남양주 진접 소방대는 화재현장 10여 분 만에 도착 40분 만에 화재가 진화되었다. 이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고 5~6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남겼다.

남양주 싸릿골 교회 이석범 (싸릿골교회 목사) 씨는 희망나눔넷 비영리법인 민간봉사단체와 어르신, 장애인, 노숙인, 청소년을 위한 돌봄 사업을 오랫동안 실천해오고 있고 희망나눔넷 회장은 300여 분의 어르신들 섬김,식사나눔 급식 활동을 매월 2회 이상 실시, 많은 자원봉사자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번 화재로 재산 손해를 입은 희망나눔넷(공동위원장:송낙영/최형태/오미화)공동위원장단은 싸릿골 섬김터, 나눔터는 간절한 이에게 위로를 줄 수 있는 곳이며 애절한이에게 위안이 되며 절박한이에게 디딤돌은 아니더라도 숨을 고를 수 있는 곳 이라고 너무도 많은 분들의 배려와 관심과 애정속에 버텨온 공간이 소실 됐다며 안타까워했다. 정기적으로 70~80군데 노인정에서 250~400명 오시는 어르신들 식사제공이 멈춰서도 안되고 멈출수도 없다며 야외 주차장에서라도 무료급식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비영리 민간봉사단체의 울림과 감동이 있는섬김과 나눔의 현장에 관심과 배려의 손길이 필요할것으로 보인다.

후원계좌
후원계좌
키워드
#싸릿골교회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