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화합에 기여한 모범근로자 29명 도지사 표창수여
노동자 위한 초청공연 등 화합 한마당 행사 열려

제129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4월30일(화)오후 7시 도청 공연장에서 노동자,일반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및 근로자 초청가수 공연행사가 개최되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라북도 이원택 정무부지사,한국노총 전북본부 안재성 의장,전북경영자총협회 김동창 상임부회장 등 노사민정 관게자와 근로자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지역사회의 노동운동에 대한 사회적 책임 주체로서 노동의 가치와 숭고한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행사는 선진 노사문화 정착과 지역 근로자의 문화 향유의 장 마련을 위해 전라북도가 지원하고 한국노총전북본부(의장안재성)가 주관했다.

이원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도내 근로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우리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일자리 창출이 쉽지 않은 실정으로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힘과 지혜를 하나로 모아야 하며 노.사.민.정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당부하였다.

기념식에서는 근로자와 사기진작과 근로의욕 고취를 위해 그간 산업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며,노사화합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모범근로자 52명에게 표창을 수여 하였다.

근로자 초청 공연에는 초대가수 정수라.자전거탄풍경.서영은.김상배.진해성.박강수를 초청하여 JTV전주방송의 공개방송으로 근로자 및 시민 1.000여명의 드거운 호응 속에 진행되었다.

나석훈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근로자의 새로운 활력 충전과 함께 노사가 힘을 한테 모아 노사 상생의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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