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중앙선 용문역 일원 용문산 산나물축제 제1부 행사 열려 2019.04. 26.(금)부터 04. 28.(일)까지

   

경의중앙선 용문역 광장
경의중앙선 용문역 광장

경의중앙선 용문역 일원 용문산 산나물축제 제1부 행사 열려 
    제2부 2019.05. 3(금)~ 5. 5(일) 용문산 관광단지 일원에서

 용문산 산나물 축제가 경의중앙선 용문역 인근에서 4월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28일까지(3일간) 개최된다. 용문산 산나물 축제는 각 지역의 산나물을 모아  임금님께 진상하던 모습을 연출하는 것을 시작으로 산나물비빔밥 나눔 행사. 창작뮤지컬 ‘궁‘(용문산 천년은행나무), 초청가수 공연, 명품 품바타령, 청소년 끼 페스티발, 산나물 가요제 등이 열었고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한 축제로 진행되고 있었다. 

이번 행사는 산나물축제 10주년을 기념해 MBC 전 아나운서 윤경화의 진행으로 송대관, 진미령, 유현상, 하동진, 소명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여 경기 10대 축제의 규모를 느낄 수 있었다.

간혹 많은 사람이 모이는 축제에는 안전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축제를 운영하는 운영위원들이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축제의 성공과 분위기를 좌우되기도 한다. 이날 한 할머니가 축제장에서 갑자기 쓰려지시는 일이 벌어졌지만 경기 양평소방서 소속 용문여성의용소방대 대원들이 119 구급대가 도착 전까지 차분히 할머니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발과 다리를 주무르며 옷가지 등으로 할머니의 체온을 유지시키는 모습은 감동 그 자체였다.

후송중인 노인
후송중인 노인

119구급대가 도착하자 환자를  후송 인계하고 축제장의 용문의용소방대 안전홍보부스로 돌아온 서너 명의 용문여성의용소방대 대원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축제에 참여하는 시민 대상으로 CPR (심폐소생술)체험 강의에 열중 하였다. 이를 지켜본 축제에 참여한 시민들은 "멋진 여성의용소방대" 라고 저마다 한마디씩 칭찬을 하였다.

용문면 산나물축제추진위원장(서창석)과 양평군 용문면장(윤건진)은 “산나물 축제는 경기도 10대 명품축제인 만큼 건강한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대”한다고 했다. 〔 권순신 기자〕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