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소재하고 있는 수박보존회는 고,송창렬옹(1932~2017)이 일제강점기 개성지역에서 전승한 우리 민족무예 수박을 유일하게 보존하고 계승하는 곳이다.

수박,계승자 고 송창렬옹(1932~2017) 부산소재 용두산공원에서 한겨레신문 취재보도
수박,계승자 고 송창렬옹(1932~2017) 부산소재 용두산공원에서 한겨레신문 취재보도

보존회를 기반으로 2001년 8월, 문화체육관광부를 주무부처로 체육법인인 사)대한수박협회가 창립되어 국내 15개지회와 중국 및 호주, 이란등에 해외지부를 두고 있다.

한국,중국에서도 유일한 수박(수벽)의 전수자인 송준호회장 전,대한체육회장을 지낸 고 민관식의 형인 중산 민완식과 송창렬옹(1932~  )의 계보와 수박의 무용적 표현인 수박춤(북한의 3대무용 중 하나로써 수박의 동작들을 무용으로 화한것(북한, 조선의 민속전통 7권 참고)), 중국 장백진 거주 김학현(장백현문화관 관장, 2014년 10월 졸)들 현 시대에 남아 있던 모든 기예를 이었다.
한국,중국에서도 유일한 수박의 전수자인 송준호회장 전,대한체육회장을 지낸 고 민관식의 형인 중산 민완식과 송창렬옹의 계보와 수박의 무용적 표현인 수박춤(북한의 3대무용 중 하나로써 수박의 동작들을 무용으로 화한것(북한, 조선의 민속전통 7권 참고)), 중국 장백진 거주 김학현(장백현문화관 관장, 2014년 10월 졸)들 현 시대에 남아 있던 모든 기예를 이었다.

아리랑TV 국제방송 "한국무술의 고수를 찾아서" 부산 용두산공원 기슭에서 미국에서 온 태권도사범에 한국 고유무술 수박을 가르치고 있다.

중국문화부에서는 지난 2006년 무예 수박을 무용화한 수박춤을 중국의 국가급문화재(비물질문화유산)으로 등재시도를 한 바 있는데

한국을 비롯해서 북한지역, 중국 조선족들이 이어 온 민속체기, 전통문화유산인 수박을 온전히 계승해 가고 있다.

전통무예진흥법이 2008년 제정이후 많은 시행착오 끝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오는 5월초 기본계획을 발표하려고 마무리 준비에 한창이고 수박이 1종목, 1단체로 육성종목으로 논의가 되고 있다.

문화재청은 1월 3일 공고를 통해 2019년 국가무형문화재 조사계획을 발표해서 태권도, 국궁과 수박 등 무예부문에 대한 조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 중구에 소재한 수박보존회(회장 송준호, 사)대한수박협회장)에서는 문체부 주관의 전통무예진흥법상 국가육성종목으로 수박을 지정시키고 문화재청, 국가무형문화재로도 등록을 시키기 위해 부산시민들과 부산시청 관계자들에 대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한다고 했다.

부산은 국내 타 시도에 몾지않은 무예관련 사적과 현장이 존재한다.

일 예로 임진왜란때 목숨을 바쳐 가며 국가위기에 대처했던 선열들의 정신이 어린 충렬사나 사적 외에도 용두산공원을 올라가다 보면 나즈막한 기슭에 민족무예 수박의 유일한 계승자로 국내외에 유명했던 송창렬옹이 생전에 수련하던 곳이 남아 있다.

호주지부장 캔네스윌리엄과 함께(부산시 중구 수련터에서)
호주지부장 캔네스윌리엄과 함께(부산시 중구 수련터에서)

부산시에서는 정책적으로 이러한 전통문화유산을 발굴하는데 힘을 기울여 부산을 대표적인 호국, 무예, 정신의 산지로 자리메김해야한다.

21세기는 컨텐츠의 시대이다.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차트 1위라는 감히 상상도 못했던 일을 해내고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듯 민족무예 수박을 부산시에서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육성하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아야한다.

충북도에서 무예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투자를 적지않게 하고 있다.

조선시대 서울지역에서 하던 민간체기에 불과했던 택견이라는 종목을 연계해서 지역대회, 세계대회, 국제무예센터, 유네스코 후원 무예마스터십 등으로 인구 10여만의 도시가 국제도시가 되고 있다.

국기 태권도의 원류, 고려수박의 전승지로 부산시 450만 시민들과 관계자들이 자긍심을 가질만하다.

국가 육성무예! 국가 무형문화재!로 수박을 자리메김하는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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