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2일부터 전남대치과병원 아트스페이스 갤러리

최은영 작 ' 피어나다'

 

전남대치과병원 아트스페이스 갤러리는 오는 5월 2일부터 31일까지 미술그룹 ZINC를 초청, “피어나다”를 주제로 전시회를 갖는다.

그룹 zinc는 흰색의 기본과 색의 출발을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회원은 한권진, 최은영, 최영희, 김원랑, 안수현으로 5명이다.

zinc그룹 참여 작가들의 작품특징은 하나같이 밝고 화사하다. 또한 유화가 갖는 깊은 질감을 드러내기 위해 두터운 마티에르를 사용하고 있다. 비구상 작품까지도 화사한 화면으로 봄꽃이 만개한 들판이나 아름다운 화원을 보는 듯한 기쁨을 전한다.

권진의 ‘추억여행’은 봄꽃으로 수놓을 벌판을, 김원량의 ‘당신을 사랑합니다’는 일순 생을 마감하는 동백꽃의 정조를, 안수현의 ‘blossom'은 아름답게 만개한 꽃병 속의 꽃을, 최은영의 ’피어나다‘는 화폭 전체에 동백꽃 한송이를 클로즈업했다, 또 비구상 작품인 최영희의 ’공간이야기‘도 사방으로 퍼져가는 봄의 숨결을 형상화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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