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형 시군 1개소(마을)에 사업 인센티브 5백만원 지원(총 7억원)

영암 천황사지구에 만발한 유채꽃이 장관을 이룬 가운데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영암 천황사지구에 만발한 유채꽃이 장관을 이룬 가운데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다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하여「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운동 일환으로 ‘농촌들녘 가꾸기’신규사업을 추진하여 4월 30일까지 우수마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농촌들녘 가꾸기’사업은 깨끗하고 사계절 아름다운 푸른 들녘을 위하여 깨끗한 농업생산환경을 유지하고 동계·경관작물을 식재 지역축제·문화와 연계하여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마을 사업으로, 전국 140개 마을을 선정 사업 인센티브로 총 7억원을 지원한다.

대표적인 사례로 전남 영암농협에서 월출산 자락 100만여㎡에 유채·메밀을 식재하여 계약재배물량·전량수매 및 전문식당운영 등 판로확보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올해 「제1회 영암 월출산 경관단지 유채꽃 축제」를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 동안 월출산 천황사 일원에서 개최한다.
 
축제기간 주요행사는 개막식, 고고장구 페스티벌, 군민노래자랑, 축하공연,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 및 지역 먹거리 장터 등이 열리고, 부대행사로 ‘월출산 유채꽃 사진공모전’,‘월출산 야생화 전시회’, ‘자전거 트래킹 코스’도 운영된다.
 
한편 ,행사 관계자는 영암농협이 주최하고 영암군과 농협중앙회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월출산 천황사지구 경관단지 조성사업 홍보와 ▲농·특산물 판매를 통한 농가소득증대, ▲마을주민 참여 및 관광객 유치를 통한 농외소득증대, ▲영암 관광인프라 연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그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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