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초등학교(교장 전영배) 씨름부는 지난 6일 열렸던 제 47회 충남소년체전 씨름부문에서 2개의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지도교사 조성일과 코치 박효신의 지도에 따라 공주생명과학고 씨름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따냈다. 대천초등학교 씨름부 학생들은 총 7개 체급 중 6명이 각 체급에 출전하여 5명이 메달을 획득했다. 용장급에서 이윤헌(6학년)학생이, 장사급에서 김신혁(6학년)학생이 금메달을 획득하였고, 경장급에서 이주한(6학년)학생이 은메달을, 소장급에서 이재현(6학년)학생과 청장급에서 정준영(5학년)학생이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대천초 씨름부는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을 활용한 연습과 더불어 주말에도 열정이 담긴 구슬땀을 흘리며 실력을 길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금메달을 딴 이윤헌, 김신혁 학생은 전국소년체전에 선발되어 참가할 예정이며, 대천초는 씨름부 도대표 학교로 지정되었다. 전영배 교장은 “앞으로도 대천초등학교는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스포츠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도록 유지하며, 학생들의 균형 있는 신체 발달과 기초 체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체육 교육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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