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택 前금성면장 代
박종대 前수북새마을금고 이사장

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회장 직무대행 박두섭 대덕면분회장) 지회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담양군노인회에 따르면, 19일 치러지는 지회장 선거에 김성택 노인회 前금성면분회장(80,前금성면장), 박종대 노인회 前수북면분회장(85,前수북새마을금고 이사장) 2명이 12일 마감한 후보자 등록을 마쳐 최종 출마자로 확정됐다.

이번 담양군노인회 지회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기호 1번 박종대 후보는 ‘어르신이 존경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는 슬로건 아래 담양군노인회를 섬기는 노인회, 일하는 노인회, 투명한 노인회, 읍면지회 권한확대는 물론 노인회 예산확충을 통해 착실하게 공약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공약으로 ▲맞춤형 일자리 창출 ▲마을경로당의 일터 활용 ▲방문 의료서비스 추진 ▲노인 건강서비스 확대 노인전문병원 업무협약 체결 추진 ▲경로당의 주민 복합문화공간 활용 ▲노인대학 운영예산 확충 및 자율성 확대 ▲실버형 일자리교육 및 취업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을 제시했다.

박종대 후보는 광주지방법원 청소년선도위원, 수북면 새마을금고 이사장, 담양군지회 수북면분회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박씨종친회 담양군지부장을 맡고 있다.

기호 2번 김성택 후보는 ‘성실함과 책임감으로 담양군지회 위상을 높이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노인의 권익향상에 최우선 노력 ▲친목과 화합 체육행사 및 선진지 견학 추진 ▲노인대학 예산 증액확보로 정원확충 ▲노인대학 도서관 개설 추진 ▲일자리 및 취업알선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연합회와 지회간 각종사업 배정 확대노력 ▲전국한궁대회 우승 목표달성 ▲다목적회관 신축 예산확보 적극 노력 ▲구곡순담 장수벨트 문화탐방 적극 참여 ▲복지증진 읍면 보조금 계속지원 ▲노인회 운영지원예산 증액 확보 등을 통해 노인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택 후보는 금성면장, 담양군노인회 부회장, 금성면분회장 등을 지냈으며 담양군 한궁협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이번 담양군노인회 지회장 선거는 배기술 직전회장이 전라남도 노인회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 공석이 됨에 따라 치르는 선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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