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에 대한 가짜뉴스 “ 광주시민이 진실보도로 가짜와 맞서야”
“최근 5∙18에 대한 가짜뉴스는 '북한군 침투설', '광주교도소 습격설' 등에 머무르던 왜곡이 '5·18 유공자 특혜설'로까지 확대되고 소셜미디어와 유튜브를 통해 무차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왜곡에 대한 법적 대응에도 불구하고, 내용과 방식이 점차 교묘해지고 집요해지는 등 사회 문제로까지 비화되고 있다.” 라며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하는 이가 있다.
40여년이 흘러도 “광주 5∙18에 대한 가짜뉴스”들이 아직도 우리 광주시민들을 분노하게 하는 것을 가만히 보고 있을 수는 없는 일이라며 지난 2018년 11월 26일 전남대학교 용봉관 3층에서 “5∙18연구의 심화와 확장을 위한 집담회”를 개최하고 부제로 “5∙18 진상규명과 핵심 쟁점”으로 직접 발표를 한 박용수 교수(전남대 5.18연구소 객원연구원)가 한 말이다.
그가 이같이 말할 수 있는 것은 그는 5∙18 당시 전남대 재학생으로 항쟁에 직접 참여했고, CBS 기자로 재직하면서 5.18 항쟁의 진상 규명을 위해 앞장서 왔기 때문에 누구보다 5∙18에 대한 “진실”을 왜곡 없이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 데로 5∙18 광주 민주화운동에 대한 진실을 앞장서 알리면서 5∙18에 대한 가짜뉴스를 만들어내는 이들과 맞서 대응하겠지만 무엇보다 우리 광주시민들이 시민의 눈으로 보아온 왜곡 없는 5∙18의 진실을 가지고 가짜뉴스에 맞설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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