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5주년을 돌이켜보면서...

사건당시 박근혜(당시 대통령  현 2019.4월 수감중)는 여왕벌이었다.

국가를 이루는 공동체는 국민이 주권을 가지고 모여 있으면서 사회를 만들어간다.

진도에서

초대형 배가 잠길 때

공무원들은 구경하고 있었다.

국가의 수장은 잠적했고, 구조하려는 사람들마져

구조를 못하게 명령했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대통령이 구하지 말라고 했더라도

공무원이라면 몇 사람이라도 더 구해줬어야 공적근무자로서의 할일이다.

 

공무원의 주인은 국민이다.

대통령도 국민이 뽑는 것이다.

공무원의 목숨은 국가를 형성하는 국민들을 위해

받혀져야 공적으로 상을 받는다.

세월호는 잊혀지지 않는다.

세월호에 관련된 공무원들이 국민을 위하지 않았다.

그들은 박근혜의 털이었다.

 

기자협회 사무총장 고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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