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조건축기술협회와 목조주택시공자모임이 목조발전을 위한 뜻을 함께했다.

2019년4월13일 목조주택시공자모임이 (사)한국목조건축기술협회와 인연을 갖게 된 것은 업계의 이슈가 될 만한 의미를 갖는다. 국토교통부를 주무관청으로 두고 있는 목조건축기술협회는 비영리사단법인의 목적사업에 맞는 파트너회원사를 만나게 된 것이다. 기관사업으로 목조기술교육을 보급하고 확산하는 일로 협회로서는 최강의 보병부대를 만난 것이다. 협업과 상생의 형태로 보면 너무나 잘 어울리는 호환관계다.

2002년 12월의 일이다. 건교부 등록 제79호 사단법인 인가 이후로 목조건축발전을 위한 선두적인 역할을 도모했던 (사)한국목조건축기술협회의 꾸준한 활동으로 국가 정책 관련 연구 과제부터 회원사간의 정보네트워크를 구성하고 해외관련 세미나 및 워크샵을 주관하기도 하면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목조주택정보를 직간접적으로 제공하고 있었다.

현재의 목조주택시공자모임은 1만8천여명이상의 회원들이 자유롭게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 다음 카페다. 일일 방문객수가 5천여 명을 육박하고 구인 구직 코너를 통해 일자리창출은 물론 불량업자를 선별하는 자정능력까지 갖춘 커뮤니티 공간이다.

2020년2월 말일로 마감하는 빌더데이 문화의 날 응원 서명서를 기반으로 자체적인 활동이 가능한 자발적공간이다. 모임대표 카페지기로는 고영철회장이 수고를 다하고 있다. 두 단체의 만남은 현장에서 땀 흘리는 빌더들의 수고와 프로정신을 지속적으로 응원하는 공통점이 있다. 이날 위촉장 행사에는 협회 임직원과 전국교육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상동간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저작권자 © 한국시민기자협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