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지속가능경영 부문‘대상’쾌거

담양군이 지난달 28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지속가능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매경닷컴이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매경미디어그룹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은 각 분야에서 우수한 경영철학을 가진 기업과 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다.

군은 지난해 지명 천년을 맞아 '담양천년 선언문'을 통해 담양발전의 핵심가치인 인문학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생태도시’의 기반을 확고히 하고 담양 12개 읍면의 역사를 담은 문화지도 ‘읍면문장’을 개발해 지역만의 경쟁력을 높였다.

또 기초자치단체 공약이행 평가 '전남 1위'로 행정의 신뢰를 높였고,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으로 전국경진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풀뿌리 지방자치와 진정한 주민자치의 기반을 만들었다.

특히 군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담양다움’을 살린 차별화한 발전 전략과 자연과 공존하는 관광도시를 구현해 지속가능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한국관광 100선에 3회 연속 선정된 죽녹원, 3년 연속 최우수축제 '담양 대나무축제', 17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공적인 겨울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담양산타축제 등 관광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고 있다./김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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