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지하수처장 역임, 담양 2번째 근무

한국농어촌공사 담양지사(지사장 박순진)는 지난달 25일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4대 박순진 지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신임 박순진 지사장은 지난 1991년 한국농어촌공사에 입사한 뒤 전남지역본부 지하수지질부와 본사 지하수지질처, 제주도본부, 담양지사장 등을 거쳐 지난 2017년부터 본사 지하수지질처장을 지냈다.

박 지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청죽골 담양에 다시 근무하게 된 것을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농민들의 입장에서 최선을 다하면서 고객감동을 실현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담양지사를 만들어가겠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아울러 “청렴하고 기본에 충실한 업무시스템 구축으로 긍정, 진취, 소통, 협업, 행복을 실천함으로써 담양군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 출생인 박 지사장은 광주 인성고를 졸업하고 전남대 자원공학 석사학위를 거쳐 동 대학원 지구시스템공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행정대학원 최고정책과정을 16기로 수료했다./조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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