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故) 장자연씨 동료배우 윤지오씨가 지난 29일 방송된 KBS ‘거리의 만찬’에 출연해 “최근 신변의 위협을 느껴 생존 신고 방송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故) 장자연씨 동료배우 윤지오씨가 지난 29일 방송된 KBS ‘거리의 만찬’에 출연해 “최근 신변의 위협을 느껴 생존 신고 방송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고(故) 장자연씨 동료배우 윤지오씨가 지난 29일 방송된 KBS ‘거리의 만찬’에 출연해 “최근 신변의 위협을 느껴 생존 신고 방송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故) 장자연씨 동료배우 윤지오씨가 지난 29일 방송된 KBS ‘거리의 만찬’에 출연해 “최근 신변의 위협을 느껴 생존 신고 방송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지오 씨는, 숨진 배우 고 장자연씨 관련 검찰 과거사 사건 증인이다. 캐나다에서 귀국한 윤지오씨가 상당한 신변 위협을 받고 있다고 호소하며, 심리적 불안을 호도하고 있는 중이다.

윤은는 “내 생각에 (당시 경찰이) 답 자체를 풀려고 하지 않았던 것 같고 그냥 겁주려고 했던 것 같다”고 했다.

그에 따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8일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박상기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관련 보고를 받고 긴급 지시를 내렸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구체적 지시와 관련 “수사당국과 관련 부처는 성역 없이 철저한 수사와 조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국민청원을 통해 이 사안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의견을 모아준 국민들께 감사하다. 이후 수사 상황은 청원AS 등으로 국민에게 계속 보고하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윤씨는 또 지난 3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직접 글을 올려 “신변보호를 위하여 경찰 측에서 지급해준 위치추적 장치 겸 비상호출 스마트 워치가 작동되지 않고 있다”며 “비상호출 버튼을 누른지 9시간47분이 경과했는데 경찰은 출동은커녕 아무런 연락조차도 오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윤씨가 쓴 청와대 국민청원 글은 31일 오전 서명인이 20만명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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