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과 31일, 청소년 15명과 함께 환경정화 봉사활동 펼쳐...
신용민 효성2대장, “깨끗한 효성2동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효성2동 자율방범대의 적극적인 활동 주민에 귀감...

효성2동 자율방범대와 청소년이 함께한 환경정화 봉사활동 단체사진
효성2동 자율방범대와 청소년이 함께한 환경정화 봉사활동 단체사진

계양구자율방범연합대(대장 이상호) 소속 효성2동 자율방범대(대장 신용민)는 지난 10일과 오는 31일, 관내 청소년 15명, 자율방범대원 5명과 함께 효성동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오전 9시부터 JC 공원에 위치한 효성2동 자율방범대 초소로 집결해 12시까지 진행한 환경정화 봉사활동은 JC공원을 시작으로 경인교대 후문, 천마산 둘레길, 약수터를 도보로 돌며 다시 JC 공원으로 돌아오는 경로로 진행됐다.

이날 활동은 미세먼지와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해지는 요즘, 청소년들에게 일상생활 속에서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환경보전의 필요성과 깨끗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관내 청소년들과 함께 진행한 것으로 매월 2회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효성2동 자율방범대가 추진할 계획이다.

평소 지역 치안 유지 및 주민안전을 위한 야간순찰과 함께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준 효성2동 자율방범대의 적극적인 활동은 효성2동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고 전해졌다.

효성2동을 돌며 쓰레기 줍기, 불법 전단지 떼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한 청소년 자원봉사자들
효성2동을 돌며 쓰레기 줍기, 불법 전단지 떼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한 청소년 자원봉사자들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한 신용민 효성2동 자율방범대장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해서 봉사하는 대원들과 가족, 일반 주민의 자녀가 함께 어우러져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되어 무척이나 뜻깊다.”며 “월 2회 꾸준하게 활동하며 깨끗한 효성2동을 만드는데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수환(삼산중 3학년) 청소년 자원봉사자는 “아빠와, 친구들과 같이 길거리와 산에 있는 쓰레기도 줍고 전단지도 떼는 활동을 하는 것이 조금은 힘들었다.”며 “그래도 평소에 대화가 적었던 아빠와 많은 이야기도 나누고 친구들과도 이야기하면서 재밌고 즐겁게 활동해서 좋았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훈기 효성2동 자율방범대 사무장은 “효성2동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와 함께 자율방범대에도 지역 주민들께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효성2동 자율방범대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은 3월 10일과 31일을 시작으로 매월 2회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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