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대의 실크로드와 한중문화 관계증진 방안 주제로 세미나 후 기념촬영
글로벌 시대의 실크로드와 한중문화 관계증진 방안 주제로 세미나 후 기념촬영

中韩专家联合小组共启丝绸之路新篇章

지난 3월29일부터 3월31일까지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 해월건국호텔 5층 회의실에서 한중연합일보 이창호 발행인 주관으로 <글로벌 시대의 실크로드와 한중문화 관계증진 방안>를 주제로 한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날 발제는 국립공주대학교 김문준 교수(HR전문), 토론은 서영대학교 김도연 교수(사회복지), 한국외국어대학교 최남건 교수(인문학), 사회는 경기대학교 김대유 교수(교육학)가 맡아서 진행을 했다.

비단길(Silk Road)이라고 일컫는 실크로드는 독일인 지리학자 리히트호펜(Richthofen, 1833~1905)이 처음 사용한, 고대 중국과 서역 각국 간에 비단과 정치ㆍ경제ㆍ문화 등 여러 가지를 이어주는 교통로의 총칭이며, 총길이 6,400㎞에 달한다.

역사적으로 한반도는 역대 강대국들이 대한민국에 대해 끊임없이 배타적 선택을 압박하는 상황들이 이어졌고, 북한 핵문제의 심각성으로 말미암아 한중 관계에서 외교 네트워킹 부재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날 세미나의 핵심은 한국에 배치된 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 문제 등으로 급속히 악화된 한중 관계를 한중 전문가 그룹이 모여 실크로드란 주제와 문화교류를 시작으로 다시금 한중 양국의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로서 ‘한반도 평화구축’으로 새롭게 구축하고 한중 신뢰의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세미나가 됐다.

바야흐로 중국은 ‘꿈의 나라’로 등소평의 ‘도광양회(韜光養晦)’를 시작으로 시진핑의 강한 중국이 되자는 신념하에 현재는 일본을 제치고 세계 1, 2위의 경제 대국이 됐다.

중국 산동대학 동북아학원 필영달(毕颖达) 부학장은 축사에서 “이번 한중학술촉진세미나가 중국의 현재와 미래를 제대로 알기 위한 중요한 행사였다”며 또 “전문가들이 산동대학을 방문하여 양국 관계의 ‘중한 우호촉진’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토론자로 나선 한국외국어대학교 최남건 교수는 “중국의 일대일로 프로젝트는 정치, 경제, 군사,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참여로 세계 질서를 새롭게 구현할 수 있는 핵심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 지금까지 서구 유럽 중심의 세계질서가 동서양이 함께 공존 공영할 수 있는 제3의 새로운 질서로 구축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라고 밝힌 데 이어 서영대학교 김도연 교수는 “한국과 중국이 함께 이루어나가야 할 미래의 모습을 그려볼 수도 있을 것. 칭기즈칸의 부활을 꿈꾸며 신실크로드를 구축함으로써 세계를 이끄는 나라가 되고자 하는 중국의 희망과 해상왕 장보고의 기백은 어떤 모습으로 함께할 수 있을 것인가. 장보고와 칭기즈칸은 신실크로드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토론했다.

한중연합일보 이창호 발행인(시진핑리더십 저자)은 “이번 세미나를 통하여 양국 국가지도자들의 회담까지 조속히 연결되어 양자간 ‘평화플랫폼 구축과 동북아시아 경제 발전’을 위한 전략적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1차 한중전문가 문화 촉진교류 세미나 개최에 도움을 준, 중국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고 더욱 발전하는 양국 관계를 위해 더 많이 노력하자는 다짐을 하며, 제1회 한중 문화교류 전문가 촉진교류 세미나를 마무리했다.

 

3月29日—3月31日,由中韩联合日报发行人李昌虎发起的“全球化时代下的丝绸之路与中韩文化”主题研讨会在中国山东省威海市海悦建国酒店五楼会议室召开。

研讨会上,来自韩国国立公州大学金吻准教授(专业HR)发表了主题演讲,来自韩国瑞永大学金到衍教授(教育学)、韩国外国语大学崔南虔教授分别进行了讨论,来自韩国京畿大学金大猷教授主持了会议。

“丝绸之路(SilkRoad)”这一概念最初由德国地理学家费迪南·冯·李希霍芬(1833-1905)提出,是指历史上中国与西域各国以丝绸贸易为纽带,开展政治、经济、文化等各领域交流道路的总称,总长达6400千米。历史上朝鲜半岛因受周边强国压迫,不得不在外交上选边站,当代中韩关系又因朝核问题持续升级在外交沟通上出现裂痕。

此次研讨会的主旨是,面对美国在韩国部署高空导弹防御体系—萨德(Thaad)系统导致中韩关系急剧恶化这一背景,通过组织中韩专家开展共同研讨,以丝绸之路主题与中韩文化交流为起点,推动中韩战略伙伴朝着“构筑半岛和平”努力,实现中韩关系新发展,夯实中韩互信根基,因此非常有意义。

中国自提出“国家梦想”后,在邓小平“韬光养晦”政策和习近平主席“强起来”的坚定信念引领下,已经超越日本成长为世界数一数二的经济大国。

山东大学东北亚学院副院长毕颖达与会发表致辞称,“此次中韩学术研讨会有助于正确了解中国的现在和未来,各位专家通过访问山东大学,也会成为增进中韩友好交流的重要契机。”

研讨会上,韩国外国语大学崔南虔教授指出:“中国“一带一路”倡议涉及政治、经济、军事、文化等多个领域,旨在推动构建国际新秩序,当前国际秩序迎来了第三次变化的契机,逐步由以西方欧洲为中心向东西方共存共荣发展新格局转变。对此,瑞永大学金到衍教授提出观点:“这勾勒了中韩两国应当共同开启的未来图景,中国梦想复活成吉思汗、开辟新丝绸之路成为引领世界前行的负责任大国,能和海上王张保皋的气魄和谐共存吗,张保皋和成吉思汗是否在新丝绸之路相遇呢?”

对此,韩中联合日报发行人李昌虎(《习近平的领导力》作者)表示,希望通过此次研讨会能够尽快促进中韩两国领导人会晤,双方应就“搭建和平舞台与实现东北亚经济发展”构建战略共同体。李昌虎还对帮助举办首届中韩专家文化增进小组研讨会的中国有关人士表示了感谢,并承诺今后将会为中韩关系发展作出更多努力。

至此,第一届中韩文化交流专家促进研讨会圆满落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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