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4월 4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
지역 내 소외계층 돕기 위한 목적으로 기부전시회 열어...
‘봄날 이상연’ 작가 작품 50점, 시민 콜라보 작품...
봄날 이상연 작가가 인천문화예술회관 미추홀전시장에서 오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인천을 향한 한결같은 마음으로’ 기부전시회를 개최한다.
봄날 이상연 작가의 제37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문인화 부분 대상 수상 축하 겸 인천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마련된 기부전시회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인천사랑기부전시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다.
‘시와 사랑이 있는 문인화’를 주제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개최되는 이번 기부전시회에는 봄날 이상연 작가의 작품 50점을 전시하고 작품 판매 수익금은 전액 인천공동모금회에 기부된다.
전시가 된 작품들은 이상연 작가가 해바라기를 소재로 그린 그림에 시민들로부터 인천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글을 전달받아 덧붙여 콜라보로 제작되어 작품의 의미가 더욱 깊다.
이상연 작가는 인천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했으며, 2013년 대한민국 서예 문인화대전에서 종합대상, 2015년 인천미술대전에서 문인화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
또 출품작 ‘그대를 향한 한결같은 마음’은 지난해 열린 제37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문인화 부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상연 작가는 “시민들과 함께 작업한 인천사랑의 마음을 담긴 작품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이번 기부전시회 자리를 마련했다.”며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갖고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문화가 활성화‧정착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봄날 이상연 작가는 작품활동 외에도 과거 인천시교육청 1기 학부모기자단장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인천교육사랑회 대표로도 활동하며 예일고등학교와 교육기부 및 교육협력 발전 공동협약식을 맺는 등 인천 교육에도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
이상연 작가의 SNS에는 인천사랑 행보에 대한 많은 시민의 격려와 응원 글이 쇄도하고 있고, 지역사회를 위한 순수한 열정과 활동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