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아동옹호센터와 광주 서구청, 아동이 행복한 서구를 위한 협약 체결

광주아동옹호센터, 광주 서구청 업무협약 체결사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아동옹호센터(소장 오숙희)는 25일(월) 광주광역시 서구청에서 서구청(구청장 서대석)과 함께 아동친화 및 권리 옹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은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서구청과 아동권리 옹호 사업을 펼치고 있는 광주아동옹호센터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아동권리 보호 및 인식 증진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협약 내용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반으로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해 아동친화 및 권리 옹호 정책에 관한 정보 교류와 권리 옹호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추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금번 협약을 시작으로 서구청 아동친화도시팀과 광주아동옹호센터는 서구 내 3개동을 선정하여 아동의 참여권 증진을 위한 또래권리지킴이단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아동과 대학생 멘토가 함께 참여하며, 아동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지역 내 이슈를 파악하고, 아동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아동 참여권 실현 사업이다. 또한 환경 개선에 따른 효과성 분석과 아동정책 제안도 아동과 함께 진행할 계획이어서 지역 내 아동참여의 장 마련 및 권리 인식 증진에 기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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