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전문취재 유동완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더케이호텔에서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의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고 3월 15일(금) 밝혔다.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조인식에 참석한 기우성 부회장과 강춘자 부회장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조인식에 참석한 기우성 부회장과 강춘자 부회장

바이오산업 선도 기업인 셀트리온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는 4월 12일(금)부터 사흘간 울산에 위치한 보라 컨트리클럽에서 총상금 8억 원 규모로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KLPGA와 인연을 맺은 셀트리온은 세계 최초 항체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상업화에 성공하면서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제약 기업이다.

셀트리온은 “세계를 뒤 흔든 한국 여성 골퍼들의 활약상을 셀트리온의 퍼스트 무버 정신을 느꼈다.”라며 “역동적인 경기를 통해 셀트리온 역사를 기대하며, 국내 골프 팬들에게 더 친숙한 기업으로 다가가고 싶다.”며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에 KLPGA 강춘자 수석부회장은 “KLPGA에 아낌없는 애정을 보내주는 셀트리온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되어 무척 든든하고 기쁘다.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가 최고의 대회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인식 후 2019시즌 주요 선수의 미디어데이가 이어졌다. KLPGA투어의 오지현(23) 슈퍼 루키 박현경(19)과 임희정(19) 시드 순위전을 통해 국내 투어 출전권을 손에 쥔 다카바야시 유미(33,일본)가 본 대회에 참가하는 소감을 밝혔다.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미디어데이 참석한 (왼) 박현경 오지현 임희정 다카바야시 유미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미디어데이 참석한 (왼) 박현경 오지현 임희정 다카바야시 유미

올 시즌 기존 강자와 특급 루키의 등장으로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는 가운데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초대 챔피언의 자리에 오를 주인공의 향방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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