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철 통일부장관 후보자, "개성공단중단은 자해", "사드오면 나라가 망한다."등 과거 발언 논란

(윤상현 페이스북 中)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10일 김연철 통일부장관 후보자와 관련해 평소 본인이 해온 여러 주장들로 인해 벌써부터 인사논란이 일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를 무릅쓰고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을 추진하려는 전형적인 코드인사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북한 핵무장 완성을 저지해야 하는 이 엄중한 시기에 문재인 대통령이 제재 무용론을 설파해온 사람을 그 자리에 지명하는 게 적절하냐.”고 애둘러 비판하였다.

그러면서 구관이 명관이었다.”고 말하였다.

한편, 김연철 통일부장관 후보자는 2019. 3. 8.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조명균 통일부장관의 후임으로 통일부장관으로 지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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