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산책 첫 스타트 대한적십자봉사회원 30여명과 함께

허태정 대전시장과 한재득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은 9일 아침 유림공원에서 민선7기 시민과 시정방향을 공유하고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토요산책’ 행사를 대한적십자봉사회원 30여명과 함께 했다.

토요 아침 산책
토요 아침 산책

대전사랑시민협의회 남창섭 사무처장이 진행한 이날 행사는 민선7기 출범이후 시민과 함께하는 첫 산책으로 2019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들과 함께 한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제가 시장으로 취임하고 나서는 아침산책이 없었습니다. 형식에 얽매이는것 같아서 오히려 시민들을 불편하게 하는 것 같아서 없앴는데 6개월 동안 시장으로 일을 하다 보니 시민을 편안하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습니다”라며 “그래서 소규모 단위로 20~30명 내외로 원하는 단체나 기관들과 가볍게 대화하고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생각을 했는데 우리 적십자 봉사회가 사랑을 받는 단체로 여러분과 첫 스타트를 하게 되었습니다”고 말했다.

허태정 대전시장 한재득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 동행 대한적십자 봉사 회원들과 토요산책
허태정 대전시장 한재득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 동행 대한적십자 봉사 회원들과 토요산책

한재득 대전사랑시민협의회 회장은 “민선7기 출범이후 처음으로 허태정 시장님을 모시고 또한 대한적십자봉사 5개구 회장님들과 함께 토요산책을 하게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며 “첫 스타트로 대한적십자봉사 단체와 시작을 하는 겁니다. 오늘은 미세먼지도 없고 맑은 날씨로 산책을 하고 조찬을 하며 시장님과 시정에대한 이야기를 나누시길 바랍니다”고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 한재득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 동행 대전 유성 유림공원에서 토요산책 단체사진
허태정 대전시장 한재득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 동행 대전 유성 유림공원에서 토요산책 단체사진

한편, 대전시는 매월 둘째 토요일에 산책을 원하는 단체를 대상으로‘시민과 함께 토요산책’을 소규모로 지속 진행해 시민과의 소통의 시간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갑천 산책로
갑천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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