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적 소방활동을 통한 인명 및 재산피해 경감

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보령시를 만들고자 3월부터 5월까지 약 90일간‘2019년도 맞춤형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봄철의 계절적 특성과 전년도 추진결과를 분석하고 당면 현안 과제를 고려한 맞춤형 대책 추진으로 실질적인 국민 체감형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실시되며, 중점 4가지 대책(기후요인, 야외활동, 특별행사, 당면현안)을 세부 추진과제로 선정해 특성에 맞는 맞춤형 중점대책으로 추진하게 된다.

이에 보령소방서는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 등 불법행위 불시단속 ▲해빙기 공사장 안전관리 대책 추진 ▲안심 수학여행 지원 운영 ▲석가탄신일 대비 사찰 등 목조문화재 안전관리 ▲봄철 산불예방 활동 강화 ▲전통시장 소방안전관리 지속 운영 ▲소방대상물 사전 안전성 강화 ▲공통 특수시책(다중이용시설 선제적 화재안전관리 강화) 등 지역 여건에 맞게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진규 화재대책과장은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계절을 맞아 맞춤형 화재예방대책 추진을 통해 각종 재난사고를 최소화하고, 다양한 소방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보령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최근 5년간 계절별 화재 발생 현황 분석에 따르면 봄 33.9%, 겨울 26.6%, 여름 20.5%, 가을 18.9%로 봄철에 화재가 가장 집중되고, 봄철 화재 발생원인 1위는 ‘부주의’로 전체 화재의 62%(2,963건)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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