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고 출신 성공 CEO 더필드 이희선 대표의 중소기업 인식개선 강의

▲ 이희선 더필드 대표
[온 국민이 기자인 한국시민기자협회 김순복 기자회원 ]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서울 양재동 소재 The-K 호텔에서 특성화고 교사 250여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바로알기 교원연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원연수는 진로지도교사 및 담임교사가 학생들에게 중소기업에 대한 균형잡힌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르게 진로지도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첫날 중소기업의 역할과 위상을 소개하고,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성공한 최고경영자(CEO)가 된 교육그룹 더필드 이희선 대표의 중소기업 인식개선 강의가 진행된다. 이 대표는 지난 15년 간 대기업을 비롯한 중견기업 300여 기업의 직원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성화고의 취업 캠프와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 대표는 공업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한 '선 취업, 후 진학'의 독특한 이력의 성공한 기업인으로 특성화고와 전문계고 취업과 진로 교육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또 중기청·중진공에서 특성화고등학교 진로 교재로 개발한 중소기업 인식개선 교과서 '중소기업과 나의 꿈'의 집필 취지와 활용 방법에 대해 교육한다.

연수 2일차에는 학교와 교사의 선호에 따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분반 형태로 수업이 진행된다. 중소기업 취업을 위한 특성화고 학생 진로지도 방법과 중소기업 인사담당자 및 재직자의 경험을 살린 '중소기업 취업' 특강, 샌드아트·연극 등 다양한 컨텐츠를 통한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우수 중진공 인력개발처장은 "중소기업 인식개선 교육은 그동안 학생이나 구직자 중심으로 이루어졌지만 진로지도교사 및 담임교사로 교육 대상을 확대하면서 참여교사가 각 학교에서 중소기업 인식개선 전도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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