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0만원 미만 소액 체납자 중 1.4만여명 대상 우선 실태조사

의왕시청 전경
의왕시청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2019. 03. 04. 의왕시청에서 의왕시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 최종 선발된 실태조사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체납실태조사단(총괄 세무과 징수팀장)을 출범시켰다.

김상돈의왕시장
김상돈의왕시장

체납 실태조사단은 정부의 일자리 창출과 세금 체납 및 납부 안내, 체납자의 체납사유 확인을 통한 맞춤형 징수 및 위기가정의 복지서비스 연계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3월 4일부터 12월 6일까지 운영한다.

체납실태조사원은 체납자의 집 방문 및 전화를 통해 체납내역을 설명하고 납부를 안내하며 체납원인을 파악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

강보경 징수팀장은 “체납실태 조사 결과는 맞춤형 징수대책 수립 자료로 활용하게 되며, 이를 바탕으로 생계형 소액 체납자에게는 세금 납부 유예 기간을 주고, 고의적 체납자는 차량번호판 영치, 관허사업 제한, 부동산 압류 등의 불이익을 설명해 체납된 세금을 납부하도록 안내할 것이다.”라고 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인사말에서 “시민들이 일을 하게 할 수 있는 일자리창출 및 세수 증대를 위하여 체납실태조사원이 출범하게 되었다. 체납자의 입장에서 의견 청취와 상담 등 업무 수행을 해주시기 바란다. 의왕시민을 위한 일이다. 즐거운 마음으로 해주시면 좋겠다. 여러분을 통해 시민들의 납세의식이 개선되기를 바란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가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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