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가구의 단아한 조형미, 달항아리가 뿜어내는 생명력를 보여준다.

목가구와 달 항아리 展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는 2019년 새해를 맞이하여 한국 고유의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전시를 마련했다. 전통 목가구의 맥을 이여가고 있는 김 생수(담양군 향토무형문화 유산 제3호)소목장은 목가구의 단아한 조형미를 보여준다.

목가구와 달항아리 모음사진
목가구와 달항아리 모음사진

가구의 기능과 자재, 형태등 조선 목 가구 제작기법을 그대로 지켜 나아가며 주로 예날 사랑방이나 안방에 놓는 가구를 제작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옛 선조들의 문화적 깊이와 삶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반닫이, 의걸이장, 사방탁자경상, 소반, 궤 등을 선보인다.

달 항아리가 뿜어내는 생명력에 집중하는 김기현, 오관진, 장용림, 조문현 도예가의 달 항아리는 우리 가정에서 조상님들이 사용해 왔던 전통 목가구와 함께 전시함으로써 가정의 따뜻함과 여성들의 가정 꾸미기에 한층더 좋은 전시회이다.

목가구와 달 항아리 展 은 광주문화예술회관 갤러리에서 2019년 3월 24일까지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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