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반 3개반 신설로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육성 기대돼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이진호)은 지난 25일 보령영재교육원 입학대상학생 118명, 지도강사 24명, 학부모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 보령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입학식은 초등수학과학반 40명, 초등인문사회반 38명, 중등수학과학반 20명, 중등인문사회반 20명, 총 118명이 입학하였으며,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격려사에 이어 영재교육원 강사소개와 영재교육원 운영 안내 순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보령교육지원청영재교육원은 2005년 3월 12일 개원하여, 2018학년도까지 총 1,226명의 수료 학생을 배출하였으며, 2019학년도에는 수학과 과학을 통합하고 인문사회반을 신설하였으며, 초·중학교반 모두 공통교육과정(70시간), 사사교육과정(22시간), 행사 및 특강(7시간), 여름 캠프(6시간) 등 총 105시간의 교육활동이 매주 토요일에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재교육원에 입학한 중등수학과학반 2학년 최희망 학생(대천여중)은“작년에도 영재교육원에서 수업을 받고 모든 과정을 성실히 수행하여 해외캠프에도 참가하였으며, 올해도 열심히 영재교육원 수업에 참여하고 싶다.”라며“영재교육원 수업은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다양하고 폭넓은 지식을 쌓을 수 있어서 좋고, 친구들과의 토의와 토론 활동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되므로 올해 수업도 무척 기대된다.”라며 입학 소감을 발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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