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해근 이사장 “효문화를 통한 사람중심의 경영이라는 경영목표를 갖고 실천”

대전시 오정신협(이사장 임해근)은 지난 16일 오전10시 대전 대덕구청 대강당에서 양래숙상무의 사회로 정용기 국회의원, 설동호 교육감, 박정현 대덕구청장, 서미경 대덕구의회 의장, 김수연, 김태성, 오동환 구의원, 박희진, 심현영 전 대전시의원, 대한효충의 연합회 최무전 부총재, 오정동 새마을 금고 이상호 이사장, 김영호 제9대 오정신협이사장, 곽평전 제13대 오정신협 이사장과 오정신협 제14대 임원 및 조합원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 2부 본회의, 3부 행운권 추첨 순으로 열렸다.

기념사 : 임해근 대전 오정신협 상임 이사장
기념사 : 임해근 대전 오정신협 상임 이사장

이날 정기총회는 사회 양래숙 오정신협 상무 개식선언, 국민의례, 시상, 장학금전달, 오정신협 차민재 전무의 내.외빈소개, 이사장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고 이어 2부 본회의가 이어졌다.

임해근 상임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2018년도는 민주열풍을 시작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 정상회담, 드로킹, 특검등 크고작은 많은 사건들이 있었고 주 52시간 최저임금 도입으로 우리나라 서민경제는 많은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기적 불안과 금리인상, 9.13 대출규제등 정부의 각종규제로 인해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저희 오정신협은 작년한해 1만2500여명의 조합원과 총자산1,600억원의 중견신협으로 발전해 왔습니다”라며 “저희 오정신협이 이런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조합원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신뢰와 한결같은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조합원들게 감사의 말씀”을 기념사을 통해 전했다.

기념사 : 임해근 대전 오정신협 상임 이사장
기념사 : 임해근 대전 오정신협 상임 이사장

또한 취임 1년동안 효문화를 통한 사람중심의 경영이라는 경영목표를 갖고 실천하면서 앞으로도 어른을 공경하고 효문화를 정착하는 경영을 추진하여 조합원들게 한발 다가가는 1.5.100 프로젝트를 통한 충성고객을 확충하면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조합원은 조합을 탈퇴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효문화 확산을 위한 경영정책에 앞서나갈 것입니다”고 강조했다. 또한 “2019년에도 조합원을 위한 복지사업으로 4월 제7회 이사장배 게이트볼 대회, 5월 600명 국내 조합원 관광, 6월 지역노인정 600여명 빵봉사, 9월 창립 제40주년 행사, 10월 조합원 회외 관광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할 계획 중” 이라고 밝혔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올해는 작년보다 딱 세 배만 더 행복한 생활을 하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대덕구가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신협은 단순히 금융업무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공동체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서 만들어 졌다는거 다 아시죠? 오정신협이 신협으로서의 역할을 잘 하고 있어서 든든합니다”며 “오정동이 많이 낡았어요. 그러나 이제 오정동의 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부터 충청권 광역철도망이 시작이 되면 2024년에 오정역이 개설되고 그리고 얼마전에 문재인 대통령이 오셔서 약속을 하셨고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이 예타 면제사업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정동에 트램이 들어와서 오정동은 대전에서 가장 교통의 중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오정동이 발전할 것이고 며칠전 한남대와 협약식을 했는데 오정동이 도시재생사업이 시작되기도 해 청년들이 다시 돌아오는 벅적 벅적한 오정동이 될 것입니다”고 말했다.

설동호 교육감은 축사에서 “오정신협 자산을 대폭적으로 증대시켜주시고 우리 조합원이나 지역사회를 위해서 복지사업도 펼치고 더더욱 감사한 일은 저희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장학금도 주시고 다양한 사업을 펼치셔서 오정신협이 부웅을 최대한 증강시켜주시는 임해근 이사장님과 이사님들, 임직원 여러분과 특별히 모든 경제자산관리 면에서 행복해 하시는 조합원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를 드립니다”이어“여러분 아시겠지만 우리 인간이 가장 원하는 것은 행복한 생활입니다.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합니다. 또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것은 의식주가 근본을 이루는데 모든 활동은 경제활동 속에서 이루어 집니다. 먹고 입고 쓰고 생활하는데는 돈이 있어야 이루어 지는일이다 보니 오정신협이 정말 감사하고 역할이 중요합니다”고 했다.

정용기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앞서 이사장님이 말씀하셨듯이 효문화 창달 이라고 하는 새로운 비전을 새우시고 신협을 경영해 나가시는데 대해서 존경의 말씀을 드리고 지역사회를 위해서 여러 가지 봉사활동을 해 주신데 대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오정신협의 성장 발전을 이루어 낸 것에 대해서 고생들 하셨습니다. 제가 자유한국당 정책의장을 맡고 있습니다만 서민들이 너무 어려워 소득하위 20%만 감소하는 어려운 사람이 더 어려운 역설적인 현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실업자가 9년만에 가장 높습니다. 경제를 살려내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문턱이 낮은 서민금융기관의 역할또한 중요합니다”고 역설했다.

우수조합원 시상
우수조합원 시상

한편 수상한 조합원은 홍경희, 고정화, 최병술, 최판기, 박영자, 김선숙, 우수직원수상은 김근석 과장 이며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은 이수연, 박성동, 전세은, 윤정화, 윤경석, 이혁희 등이 수여받았다.

우수직원 표창
우수직원 표창

오정신협은 1978년 9월 21일 발기인 31명이 창립총회를 열어 초대이사장으로 송인권 이사장이 당선됐으며 1979년 9월 10일 재무부장관으로부터 인가를 받고 1990년 8월 4일 오정동 468-25에 자체회관을 준공, 1992년 11월 17일 홍도지점 개점, 1994년 4월 7일 본점이전을 오정오거리 현 위치로 이전하며 한남지점을 개설하고 1997년 4월 7일 농수산 지점을 개점하여 4개 점에서 활발하게 영업중이다.

대전광역시 오정신협 제 40차 정기총회 '2부 본회의'
대전광역시 오정신협 제 40차 정기총회 '2부 본회의'

1998년 1월 16일 신협중앙회 97하반기 공제계약추진 캠페인에서 전국대상을 수상해 부상으로 승용차를 받은 저력있는 조합이며, 2005년 5월 신협중앙회 전국경영평가 우수조합으로 표창수상 하였으며, 2017년 8월 2일 오정동 72-4번지(대전400평 건평380평)를 매입해 현재 농수산지점을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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