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2위 '박성현' 새로운 후원사와 ‘사상 최고의 조건’ 계약

[골프 전문취재 유동완기자] 세계랭킹 2위 ‘남달라’ 박성현(26)이 여자골프 역사상 최고의 조건으로 필리핀 카지노 업체와 메인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박성현이 향후 2년간 함께 할 '솔레어' 후원사
박성현이 향후 2년간 함께 할 '솔레어' 후원사

7일(목) 박성현의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대표 이성환)은 박성현이 향후 2년(2019, 2020년)간 솔레어 리조트 앤 카지노의 '솔레어' 로고와 함께 LPGA 투어 활동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해왔다.

솔레어 리조트 앤 카지노 엔리 케 라존(Enrique K. Razon) 회장은 마닐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항만운영사 ICTSI(인터네셔널 컨테이너 터미널 서비스)의 대표이사이기도 하다.

아직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밝혀지지 않았다. 단, 향후 2년간의 후원 기간만을 발표했지만 ‘사상 최고의 조건’ 이란 말을 견주어 볼 때 최소 20억 원을 넘나드는 수준으로 추산할 수 있다.

후원 내용과 조인식은 박성현 프로의 귀국일정을 고려, 박성현 후원사측 대표와 세마스포츠마케팅 이성환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월 14일(목)에 열릴 예정이다.

사진=세마 스포츠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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