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해 주는 사랑에 감동했다

남도사랑 예술단(단장 이종구) 기해년 예술단 공연이 29일 오후1시부터 광주광역시 북구 효령노인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열렸다.

남도사랑 예술단 공연 모음사진
남도사랑 예술단 공연 모음사진

고이순 효령노인복지타운 사업실장은 이종구 단장과 단원들을 무대에 소개한 뒤, "효령노인복지타운까지 찾아와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해 주는 사랑에 감동했다"면서 남도사랑 예술단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올해 들어 첫 번째로 열린 효령노인복지타운 공연은 한춤, 가수 박영희,백경희, 이영숙, 유용, 김영순, 반주에 일반가요 외, 색소폰연주, 명창 고일남 등을 메들리로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선사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남도사랑 예술 단원들은 광주, 전남에 살고있는 분들로 60여 명으로 구성되었다고 이종구 단장은 전했다. 이 단장은 "광주, 전남권 빛고을노인복지타운, 보훈병원, 정신요양병원 등 음악과의 소통이 부족한 곳을 찾아 공연 봉사를 한다"면서 "앞으로는 더 많은 곳을 찾아다니며 아름다운 공연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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