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 관한 왜곡된 정보는 45조원 이상의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끼치고 있다.
그 왜곡된 정보는 과학이라는 명분으로 잘 포장되어 언론을 통해 유포되고 있다.

우주에 관한 왜곡된 정보는 인류사회에 공포와 허무감을 조성하며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끼친다. 그 왜곡된 정보는 과학이라는 명분으로 잘 포장되어 언론을 통해 유포되며, 인류에게 공포와 허무감을 줄뿐만 아니라, 45조원 이상의 막대한 경제적 피해까지 끼치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그 왜곡된 정보의 비과학적 실체를 밝히는 것은, 인류문명의 완성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연합뉴스에 다음과 같은 기사가 실렸다.

 

 

테바트론 가속기 한국 오나효용성 논란

201188일 연합뉴스

 

국내 과학자들 김영기 부소장에 제안.."투자대비 효용 적다" 의견도

국내 일부 과학자들이 미국 페르미연구소의 테바트론(Tevatron) 가속기를 우리나라로 옮겨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테바트론 가속기는 지난 30여 년간 우주 탄생의 순간과 우주를 이루는 기본단위인 여러 소립자의 비밀을 밝히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장비다.
그러나 이 가속기가 미국에서는 임무를 마치고 '퇴역'하는 장치인데다 테바트론 같은 고에너지 입자 가속기의 활용 분야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수조원의 이전 비용을 치르며 들여오기에는 투자대비 효용이 크지 않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8일 물리학계 등에 따르면, 국내 일부 학자들은 최근 테바트론의 국내 이전 가능성을 페르미연구소 측에 타진했다. 현재 페르미연구소의 부소장을 맡고 있는 세계적 물리학자 김영기 박사도 "한국 교수 몇 분이 테바트론 가동이 중단된 뒤 한국으로 가져가 사용할 수 있는지 여부와 방법 등을 물었다""국내 학자들이 테바트론을 활용한 연구 계획 등을 치밀하게 짜서 제출하면 가능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말했다.
김 박사는 "(9월께) 테바트론이 가동을 멈추는 것은 유럽입자가속기연구소(CERN)의 강입자가속기(LHC)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가속기 프로젝트 일정 때문일 뿐, 테바트론은 앞으로도 수 십년동안 더 활용할 가치가 충분한 장치"라며 "상당한 이전 비용이 들겠지만, 한국에서 그만한 장치를 새로 짓는데 드는 비용과 비교한다면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 소재 대학의 한 교수는 "이미 미국 관련 학계에서는 페르미 연구소 측이 테바트론의 한국 이전을 위해 가동 중단 시점을 당초 일정보다 늦추고 운영 예산 지원을 계속 받으려 한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당국인 교육과학기술부 관계자는 "아직 학계가 공식적으로 정부에 테바트론과 관련해 지원을 요청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앞으로 이 같은 일부 학계 움직임이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구체적 프로젝트로 발전해 진행된다 해도, 여러 가지 측면에서 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력한 자기장 속에서 입자들을 충돌시켜 새로운 소립자를 발견하고 우주 탄생 순간을 재현하려는 고에너지 입자 물리학계 입장에서는 당연히 크게 환영할만한 일이다. 국내에 관련 시설이 없어 지금도 해마다 많은 학자들이 테바트론 등 해외 가속기를 빌려 실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전에 소요되는 막대한 비용에 비해 테바트론의 효용이 크지 않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가속기 전문가들은 땅속에 묻혀있는 테바트론을 부품별로 일일이 해체해서 옮겨와 다시 조립하는 데만 약 1~2조원의 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건설 예산 규모가 4600억원 정도인 과학벨트 중이온가속기를 2~4개 더 지을 수 있을 만큼 막대한 재원이다.
한 원자핵·원자력 관련 학과 교수는 "예를 들어 중이온가속기의 경우 희귀 동위원소를 얻거나 의료, 생명공학 등의 분야에까지 응용될 수 있으나, 테바트론은 우주 탄생의 순간을 재현하기 위한 순수 연구용 시설"이라며 "유저(가속기 사용자)가 매우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더구나 테바트론보다 성능(입자 가속 능력)이 뛰어난 유럽입자가속기연구소(CERN)의 강입자가속기(LHC)가 지난 2008년 가동에 들어감에 따라, 앞으로 가속기를 통한 획기적 연구 성과는 LHC 쪽에서 나올 가능성이 더 큰 것이 사실이다.
1979년 완공된 테바트론은 총 길이 6.28의 원형 가속기로, 이 안에서 주로 양성자와 반양성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에 가속해 충돌시키는 실험이 이뤄져 왔다. 페르미연구소는 이 가속기를 이용해 1994년 당시까지 이론으로만 존재했던 소립자 '톱쿼크'를 발견함으로써 이른바 '표준 모형'을 실험적으로 입증한 바 있다.
최근에는 표준 모형이 예견했지만 아직 발견하지 못한, 모든 우주 입자의 질량을 결정하는 '힉스 입자'(Higgs boson)의 단서가 테바트론에서 포착됐다는 외신 보도가 전해지기도 했다.


기사 내용에 대한 진실:

 

2,339. 기사는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테바트론 가속기는 지난 30여 년간 우주 탄생의 순간과, 우주를 이루는 기본단위인 여러 소립자의 비밀을 밝히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장비다.

- 테바트론 가속기가 우주 탄생의 순간과, 우주를 이루는 기본단위인 여러 소립자의 비밀을 밝히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는 것은 거짓말이다. 그 입자가속기가 이룬 대표적 성과라고 할 수 있는 톱 쿼크로 이루어진 물질은, 이 세상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아울러 현재까지도 인류는 우주탄생의 진실을 밝히지 못하고 있다.

이 진실을 물리적 증거로 반론할 수 있는가?

 

2,340. 기사는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강력한 자기장 속에서 입자들을 충돌시켜 새로운 소립자를 발견하고 우주 탄생 순간을 재현하려는 고에너지 입자 물리학계 입장에서는 당연히 크게 환영할만한 일이다.

한 원자핵·원자력 관련 학과 교수는 "예를 들어 중이온가속기의 경우 희귀 동위원소를 얻거나 의료, 생명공학 등의 분야에까지 응용될 수 있으나, 테바트론은 우주 탄생의 순간을 재현하기 위한 순수 연구용 시설"이라며 "유저(가속기 사용자)가 매우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 테바트론-입자가속기는 인공입자를 만들 수는 있어도, 우주탄생의 순간을 재현할 수는 없다. 우주탄생은 무한대한 공간에서 암흑물질이 우선 생성되고, 그 암흑물질의 중력이 집중되는 곳에서 기본입자들이 생겨나며 시작되었다. 그런데 입자가속기에서는 절대로 그 상황을 재현할 수 없는 것이다.

지구만한 가속기를 만든다 해도 그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태양계 환경에서는 우주탄생의 상황을 재현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진실을 물리적 증거로 반론할 수 있는가?

 

2,341. 기사는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페르미연구소는 이 가속기를 이용해 1994년 당시까지 이론으로만 존재했던 소립자 '톱 쿼크'를 발견함으로써 이른바 '표준 모형'을 실험적으로 입증한 바 있다.

- 톱 쿼크는 원래부터 있던 것이 발견된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없던 것이 인공적으로 생성되어 확인된 것이다. 그리고 톱 쿼크는 표준모형이 아니라 가상입자이다. 톱 쿼크를 가상입자라고 하는 것은, 인간의 가상이 만들어낸 입자로서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처음에 물리학자들은 톱-쿼크의 질량이 버텀-쿼크 질량의 3배인, 150eV(15 GeV)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추측했다. 그러나 그 가상입자를 찾기 위한 노력은 실패에 실패를 거듭했다. 그래서 톱-쿼크가 존재한다면 질량이 280eV보다는 커야 한다고 수정되며, 더 큰 에너지를 만들어낼 수 있는 가속기가 있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1988, 유럽의 입자물리연구소(CERN)의 질량중심에너지 5,600eV의 양성자-반양성자 충돌 가속기를 이용한 시도에서도 톱-쿼크는 생성되지 않았다. 그리고 톱-쿼크 질량의 하한선이 커져 410eV로 발표되었다. 얼마 후 이 가속기를 이용한 계속되는 시도로 그 질량의 하한선은 690eV로 커졌다.

1992년에 이르러 페르미연구소의 연구그룹은 톱-쿼크의 질량에 대해, 890eV의 하한선을 발표했다. 그렇게 톱 쿼크라는 가상입자의 질량은 수정에 수정을 거듭했지만 나타나지 않았다. 그리고 1994년에 질량이 무려 1740eV(174 GeV)에 이르는 무거운 인공입자가 나타났고, 결국 그 입자를 톱 쿼크라고 명명했다.

초기에 톱-쿼크의 질량은 버텀-쿼크 질량의 3배인, 150eV(15 GeV) 정도는 되어야 한다고 추측했던 것에 비하면, 10배 이상이나 무거운 질량이다. 주기율표상으로는 금 원자의 무게와 맞먹는다. 하지만 금에는 톱-쿼크가 존재하지 않는다. 우주 어디에도 톱-쿼크로 이루어진 물질은 존재하지 않는다. 우주에서 가장 큰 에너지-밀도를 가진 블랙홀에도 톱-쿼크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 톱-쿼크는 오로지 입자가속기 안에서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가상입자일 뿐인 것이다. 이 진실을 물리적 증거로 반론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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