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재윤 전북소방본부장이 지난 15일 정읍소방서를 방문해 신년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마재윤 본부장은 김종수 정읍소방서장으로부터 2018년도 소방활동 실적, 2019년 주요업무 및 당면현안사항을 보고 받았다.

또한 각 부서를 방문해 고충 및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 자리에서 마 본부장은 ▲현장활동 시 인명검색 및 인명구조 철저 ▲소방본연의 기본업무에 충실 ▲특수장비 반복숙달 훈련 ▲전통시장 및 모텔 등 숙박업소 화재예방 활동을 강조했다.

한편, 정읍소방서는 16일 김종수 서장을 비롯한 박병덕 소방행정과장, 이성계 방호구조과장, 문중균 현장대응단장, 홍진용 예방안전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주재 기자들과의 신년 간담회를 통해 2018년 소방활동실적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2018년 화재로  12명의 인명피해와 약 1,276,096천원의 재난피해가 발생했으며, 구조건수 세부 유형으로는 벌집제거 671건, 교통사고 506건, 동물구조 383건, 산악사고 24건, 수난사고 7건, 기타생활안전 등 825건을 처리했고, 구급건수 9,608건의 출동 중 6,156명의 환자를 응급처치 및 이송업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종수 서장은 "정읍소방서 직원들은 24시간 출동태세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정읍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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