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상천 후보(기호 3번), “풍부한 문화원 경력과 정책으로 압승하겠다”

오는 25일 치러지는 달성문화원 원장선거에 출마한 백상천 후보(기호 3번, 현. 달성문화원 부원장)는 달성문화원 운영위원장 4년과 부원장 8년을 역임하면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문화원이 나아갈 방향과 개혁, 추진 정책에 대해 자신감을 나타냈다.

백 후보는 “달성문화원 원장은 지금까지 선거 없이 오랜 기간 봉사한 사람 중에 합의 추대로 선출해 지역민간에 잡음과 갈등의 요소를 해소했다”면서 “처음 치르는 이번 선거는 투표로 선출해 벌써부터 혼탁선거 조짐이 보여 차후 선거 후유증을 남기게 될까 심히 우려를 표한다”고 했다.

그는 “달성문화원은 1985년에 개원을 해 33년간 군민의 문화체험의 장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그러나 지역 경제발전과 인구증가의 속도와 비교해 보면 문화원의 홍보와 운영, 문화강좌의 육성은 아직도 미흡한 점이 많아 제도와 사고의 대전환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백 후보는 공약으로 ‘행복한 일등문화원’을 표방하고 7대 공약을 발표했다.

7대 공약으로 ▶배려와 품격이 있는 문화원 ▶활력과 자기실현이 있는 문화원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문화원 ▶본원의 정관을 엄격하게 준수 ▶결원 분원장 지역의 충원과 분원장 여성 회원 3분의 1 임명 ▶관내 유적지 전회원 1년에 한 번 이상 답사 ▶문화학교 강좌 강화 및 적극적인 홍보활동 등 미래의 달성문화원 비전을 밝혔다.

백상천 후보는 “문화원장 선거는 지역의 봉사자를 뽑는 자리인 만큼 추대로 선출하지 못해 못내 아쉽게 생각하며 선거 과정에 금품·향응 제공, 상대방 흑색비방 등 혼탁선거를 경계하며 깨끗한 선거가 돼야 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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