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우송고(대전상고) 정 완영 총동문회장(22기) 취임
30대 총동문회 임원선임(사무총장,사무,재무,행사,지원,의전처장)
우송고등학교(대전상고) 김성규 교장선생님 인사말

(구)대전상고(우송고등학교) 총동문회는 지난 2019년 30대 총동문회장 취임을 맞이하여 매년 있는 행사이지만, 30대 새로운 집행부가 기해년 새해를 맞이하여 처음행사로 대전 동구의 명산 식장산에서 시산제를 실행하였다.

30대 정완영 총동문회장(22기)식장산 시산제(2019년 기해년) 분향과 강신례
 정완영 총동문회장(22기)최정훈팀장 식장산 시산제( 기해년) 분향과 강신례

대전의 명소 식장산(623.6m)은 은 대전광역시 동구와 옥천군 군북면, 군서면 등 세 지역에 걸쳐있는 산이다.

제 30대 우송고(대전상고)총동문회장(22기) 시산제에서  내, 외빈과 함께 기념촬영
제 30대 정완영 총동문회장(22기) 시산제에서 내, 외빈과 함께 기념촬영

대전광역시의 최고봉으로 충남의 최고봉 서대산(904m), 옥천의 최고봉 대성산(705m) 등 인접지역의 명산들과 어깨를 견주며 동구의 남동부를 수놓고 있는 산이다. 동구의 남동부 외곽에 위치하고 있는 지역인 동구 삼정동, 판암동, 대성동 등이 산의 자락에 기대어 발전하는 동구 구민의 삶의 터전을 마련하고 있기도 한 산이다.

30대 우송고(대전상고) 시산제에서 산악회관련 경과보고를 하는 박영창 사무국장
30대 우송고(대전상고) 시산제에서 산악회관련 경과보고를 하는 박영창 사무국장

대전광역시가 지정한 482만㎡ 규모의 자연생태보전림을 품고 있는 이 산은 78과 187 속 224종 45변종의 식물과 노루, 다람쥐, 살쾡이, 너구리, 박쥐 등 포유류 45종, 조류 100여종, 파충류, 양서류 등이 서식하고 있는 생태의 보고다. 밀림같이 숲이 우거져 도심의 허파구실을 톡톡히 하고 있는 이 산은 산 이름에 얽힌 효자효부에 관한 전설을 간직하고 있어, 각박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청량제 같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산이기도 하다.

청원산악회 시산제에 참석해준 장종태 서구청장
청원산악회 시산제에 참석해준 장종태 서구청장

이곳에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구)대전상업고등학교(현:우송고등학교)는 명실상부한 중부권 최대의 명문상고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국가산업기반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사학의 명문이다. 이곳에서 금번 30대 총동문회장으로 선임된 정완영 총동문회장(22기)을 중심으로 한 임원진들은 매년 진행하고 있는 시산제를 준비하여 명문사학의 맥을 이어감과 동시에 우월적인 우송고(대전상고)의 기백을 만방에 알림과 동시에  지역사회의 일꾼으로서 손색이 없음을 천명하고 이어지는 국가의 백년대계의 이상과 꿈을 실현하고자 이곳 식장산에 모여 시산제를 매년 거행하고 있다.대전상고의 역사에 대해서 잠시 설명을 하자면 대전 동구 신안동 293번지(현재 베스티안 우송병원)에서 최초로 위치해 있다가 자양동으로 이전을 했으며, 2002년 대전상업고등학교에서 우송고등학교 일반교로 전환을 하였다. 시대적인 상황에 맞춘 아쉬운 전환이었지만, 아직까지도 전통을 이어오면서 지역사회의 사랑을 받고 있는 명문 사학교로 우뚝솟아 3만 5천여명의 동문의 가슴에 자랑과 긍지를 심어주고 있다.

대전상고의 첫 1기 졸업생은 1956년(1937년생)도이다. 2002년 47회부터 우송고등학교로 변경되었던 시점이다.대전상고가 우송고등학교로 변경되면서 대전상고의 정체성을 잃어버리지 않기위해 이어서 기수를 사용하고 있다. 우송고(대전상고)는 “선배사랑,”후배존경“이라는 슬로건을 통해서 선배는 후배를 사랑하고 후배는 선배를 존경하는 풍토를 계속하여 이어가고 있는 의리와 소신의 사학명문이다.

29대 윤정섭 총동문회장(대전시티즌 사장역임)의 뛰어난 리더십을 통해서 총동창회관 매입과 동문간의 결속력을 통한 소식지발간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서 3만 5천여명의 동문들에게 호평을 받은 29대 총동문회였다. 이어서  새로 선임된 30대 정 완영 총 동문회장은 역대 회장님들을 근거리에서 모시면서 성실과 근면한 자세 겸손함으로 지,덕,체를 고루 겸비한 선비로서의 정평을 받으면서 고문단회의 상임이사회의 이사총회의 승인등 다양한 루트로 내정되어지는 총동문회장의 어려운 과정을 무사히 Pass 하여  입성하였다.

대전 황인호 동구청장 인사말
대전 황인호 동구청장 인사말

그동안의 총동문회의 사무총장등 많은 일련의 일들을 해온 입지전적의 인물로서 학교를 졸업하고 삼성그룹에서 35년간 직장경험을 한후 고향인 충북 옥천에서 삼성디지털프라자 대리점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도 많은 봉사를 하고 있는 보이지 않는 숨은 일꾼으로 정평이 나있다. 평소의 근면함과 겸손함으로 선배로부터의 신임과 후배로부터의 존경을 받으면서 30대 총동문회장에 무난하게 입성한 매우 우수한 인재라는 평을 받고 있다.

금번 식장산 시산제를 통하여 정완영 총동문회장은 "선배들의 훌륭한 업적에 조금이라도 누가 되지 않도록 잘 조정하고 협치하여서 그동안 쌓아온 명예에 조금이라도 일조한다는 정신으로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원칙과 상식에서 3만 5천여명의 동문들이 같이 결속할수 있으며, 지역사회에 봉사할수 있는 길이 무엇인지 심각한 고민을 통해서 같이 상생할수 있는 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을하였다. “가고자하는 길에 있어서 막힘이 있다면,언제든지 상의하고,의견을 수렴하여 분명하고 명확한 대안을 제시하여 같이 가겠다."고 말하는 총동문회장의 말에서 살아있는 우송고(대전상고)의 저력을 느낄수 있었다.고 후배들은 평을 하였다.

제 30대 정완영 총동문회장(22기) 시산제 인사말
제 30대 정완영 총동문회장(22기) 시산제에서 "산악인선서"를 받고있다 

금번 전국적으로 자동차 박사라는 호칭을 들으면서 자동차의 모든 메카니즘을 꿰뚫고 있는 전윤택(27기)사무총장을 내정하여 더욱더 생기있고, 진솔한 30대 총동문회를 이끌어가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였다. 전윤택 사무총장은 “정완영 총동문회장의 수뇌가 되어서 잘 보필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동문들이 필요하고 동문들이 자립하며 동문들이 자긍심을 느낄수 있도록 하겠으며, 가급적 정치적으로 비추어지는 부분에 있어서는  냉철함을 유지하며 오롯이 대전상고(우송고)의 명예를 이어나갈수 있도록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제 30대 우송고(대전상고) 총동문회 전윤택사무총장 (27기) 기해년 시산제 1부 사회
제 30대  총동문회 전윤택사무총장 (27기) 기해년 시산제 1부 사회

또한 산악대장으로 선임된 이상환(26기)산악대장은 어렵게 수락한 산악대장의 봉사자리를 더욱더 겸허한 자세로서 30대 총동문 산악회를 제 2의 도약을 실현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당당한 포부를 말했다.

제 30대 총동문회 산악대장 이상환(26기) 산악인 선서
제 30대 총동문회 산악대장 이상환(26기) 산악인 선서

또한 재무처장에는 정선호(31기)공인회계사, 사무처장에는 이동순(29기)대체의학의술전문가를 내정하였으며, 지원처장에는 이상훈(29기)건설업대표가 선임되었고, 의전처장에는 이경일(31기)공학박사가 내정되었다.또한 행사처장에는 김승수(29기)박사가 내정되었다.

금번 시산제 행사에서는 제1부 사회에는 전윤택사무총장(27기)가 진행을 하였으며, 이어서 내,외빈소개에는 남창섭수석부회장(23기)이 진행을 하였다.

제 30대 총동문회 남창섭 수석부회장(23기)'기해년' 시산제에 참석한 내,외빈소개
제 30대 총동문회 남창섭 수석부회장(23기)'기해년' 시산제에 참석한 내,외빈소개

이어서 2부행사에는 시산제 사회는 29기 김승수 행사처장이 사회를 맡아서 진행을 하였다. 금번 시산제 행사에는 각계 많은 내,외빈,동문1,500여명이 참석하여 식장산의 산신령을 놀라게했다.

제 30대 총동문회 김승수행사처장(29기) 2부 시산제 사회
제 30대 총동문회 김승수행사처장(29기) 2부 시산제 사회

시산제란 해마다 해가 시작될무렵 산악인들이 산을 지키고 보호하는 신에게 지내는 제사를 말한다. 금번 식장산 시산제를 진행한 순서는

2019년 시산제를 준비한 제 30대 총동문회 부처별 임원진
2019년 시산제를 준비한 제 30대 총동문회 부처별 임원진

먼저 강신례(降神禮)는 귀신을 맞이하는 예라고 한다.이어서, 분향(焚香) 향을피움으로서 강신례 (降神禮 :귀신을 맞이하는 예) 를 올리는 순서로 진행을 하였으며,이어서향을 피우고 초혼문(招魂文 : 죽은사람의 혼을 부르는 내용을 적은글)낭독을 하여, 술을 반잔 따라 하늘에 고하고, 3배를 하였다.

제 30대 총 동문 산악회를 이끌어가는  임원
제 30대 총 동문 산악회를 이끌어가는 임원

이어서 산신을 맞이하는 참신례(參神禮: 제사를 지낼때,신주 앞에서 절을 하는의례) 올렸으며, 산신께 첫잔을 올리는 초헌례(初獻禮: 신위앞에 첫잔을 올리는 의식)순서대로 진행을 하였다. 초헌관이신 정완영 총동문회장께서는 잔을 올리시고 삼배를 하였다.이어서는 기해년 한해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박헌오동문(15기)의 축문 낭독이 있었다.

'2019년 기해년'시산제에서 축문을 낭독하고 있는 박헌오(15기)동문
'2019년 기해년'시산제에서 축문을 낭독하고 있는 박헌오(15기)동문

청원산악회 발전을 위해서 애쓰시는 정국희(20기)전임산악대장동문의 亞獻禮(아헌례:신위 앞에 2번째 잔을 을 올리는 예)가 있었다.

정신조 전임 우송고등학교 교장선생님(총동문회 고문) 아헌례(신위앞에 2번째 잔)
정신조 전임 우송고등학교 교장선생님(총동문회 고문) 아헌례(신위앞에 2번째 잔)

금전 청원산악회 이상환산악대장의 終獻禮(종헌례 : 신위 앞에 마지막 술잔의식)순서대로 진행을 하였다.이어서 獻爵(헌작:제사때 술잔을 올림) 순서에는 중구청원회장 23기 이상각, 서구청원회장 25기 김시회, 유성구 청원회장 23기 정낙무,대덕구 청원회장 27기 정권모, 동구청원회장 25기 강광석 동문이 다함께 헌작을 례를 올렸다.

우송고등학교(대전상고)김성규 교장선생님 축사
우송고등학교(대전상고)김성규 교장선생님 축사

각구 청원회장에 이어서 각기수별 1기부터~, 선배님순, 10회~20회,21회~30회,31회~40회,40회~마지막기수~)마지막으로 청원산악회 임원들께서는 잔을 올리고 삼배를 통한 헌작을 실시하여 산신령께 평화 안녕을 기원한 시산제를 실시하였다. 이어서 燒紙禮(소지례:부정을 없애고,신에게 소원을 빌기위하여 얇은 종이를 불살라 공중으로 올리는 예)는 26기 이상환 산악대장이 하늘로 올라보낸 의식을 통하여 무사안녕을 다시금 기원하였다.

축문(소지례)를 태워 하늘로 올리고 있는 이상환 산악대장
축문(소지례)를 태워 하늘로 올리고 있는 이상환 산악대장

모든 시산제를 마치고 음복(飮福)을 하는 순서를 마지막으로 33기 동문들이 정성껏 준비한 맛있는 떡국과 막걸리를 음복하면서 시산제의 대미를 장식하였다. 전날부터 철저하게  준비하고,다시 일요일 새벽6시부터 참석하여 준비를 해준 30대 총동문회 각 부처별 처장,차장,팀장들의 일사분란한 움직임을 통해서 과거 어느때 보다도 멋진 시산제를 하였다고 주변 선배들로부터 칭찬을 들었다.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의 리더와 오피니언으로서 자리를 참석하여 주신 황인호 동구청장,서구청장, 이장우 동구 국회의원등 많은 인사들이 늦게까지 자리를 같이 하여 시산제를 지켜봐 주었다.

제 30대 '2019년 기해년'우송고(대전상고)시산제에 참석한 내빈및 외빈
제 30대 '2019년 기해년'우송고(대전상고)시산제에 참석한 내빈및 외빈

또한 우송고(대전상고)김성규 교장은 “이러한 뜻깊은 자리에 참석하여 인사말을 할수 있어서 매우 영광이며, 교장으로서 유구한 역사를 보존함과 동시에 더욱더 빛나는 청원인의 상아탑을 쌓토록 더욱더 분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동구 이장우 국회의원 인사말
대전 동구 이장우 국회의원 인사말
2019년 기해년 식장산 시산제에 참석한 동문들
2019년 기해년 식장산 시산제에 참석한 동문들
2019년 기해년 식장산 시산제에 참석하여 헌작을 이어가고 있는 동문들
2019년 기해년 식장산 시산제에 참석하여 헌작을 이어가고 있는 동문들

금번행사에는 대전충청지역 월간지 충청포스트 정다은 대표와 심상보 사무총장께서 일찍나와서 시산제의 모든 부분에 대한 사진촬영에 협조하여 주었다.

시산제 후 30대 정완영 총동문회장과 뒤풀이를 하고 있는 임원진
시산제 후 30대 정완영 총동문회장과 뒤풀이를 하고 있는 임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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