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테크 충무로 대표 & 충무로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원로 김문옥 감독이 2019년 1월8일 충무로역 구내에 있는 '오재미동' 에서 열린 2019년 신년총회 및 시무식에서 (사)한국영화배우협회(이사장 김국현)가 주는 공로상을 받았다.

좌)김문옥 감독, 우)김국현 배우협회 이사장
좌)김문옥 감독, 우)김국현 영화배우협회 이사장

공로 상장 내역은 "귀하께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감독이자 충무로단편영화제를 이끄는 집행위원장으로서 대한민국 영화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이 인정되어 (사)한국영화배우협회 회원들의 정성과 마음을 가득 담아 본 공로상을 드립니다."

 

공로상의 내역은 충무로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김문옥)가 매년 시상식에서 ‘작고영화인 추모영상전’을 추모 상영하는 공로가 인정이 되었다.

매년, 각 분야 작고 영화인들의 숭고한 ‘영화혼’을 젊은 세대의 ‘영화정신’ 으로 이어주는 역할 을 전 회원이 한마음이 되어 정성스럽게 추모해 온 공로로 ‘2016년 54회 영화의 날’에도 ‘특별 공로상’을 수상한바 있다.

 

김문옥 감독은 공로상 수상 소감에서 “평생을 영화만을 위하여 고군분투 하다가 돌아가신 선,후배, 동료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 분들의 발자취를 조금 이나마 추모 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조용히 시작 했으며 나를 비롯한 우리 회원들의 진정한 마음과 뜻이 차츰 충무로 영화인 전체의 마음으로 전파되게 되었음은 감사한 마음이고 이 뜻 깊은 행사에 동참 해 준 우리 회원들을 대표하여 받은 이 공로상은 우리 회원 모두의 공로입니다. 특히 ‘추모영상전’이 무명으로 살다가 돌아가신 선,후배, 동료 영화인들을 기억하며 추모 하는 작은 기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라고 말했다.

 

뉴스포털1기자 홍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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